오늘은 시클리드 입문용으로 인기가 많은 니그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니그로 | ||
Archocentrus nigrofasciatus | ||
학명 (Scientific Name) |
Cryptoheros nigrofasciatus 또는 동의어 Archocentrus nigrofasciatus | |
별칭/일반 호칭 (Other/common name) | 국내에선 니그로파시아투스(nigrofasciatus)의 앞부분만 따서 니그로(nigro)라고 불리웁니다. 국외에선 컨빅트 시클리드(Convict cichlid - 죄수 시클리트)라고 불린답니다. ^^;; | |
종/과(科) (Family) | Cichlidae (시클리드) | |
원산지 (Origin) | 중남부 아메리카 (Southern Central America) | |
성어 사이즈 (Adult Size) | 13~15 cm 정도 (최대 17~8cm전후 개체도…) | |
평균수명 (Lifespan) | 10 년 정도 | |
먹이 (Diet) | 잡식성(Ominvore), 급여하는 모든 사료, 생먹이, 충분한 비타민 섭취를 위해 식물성 사료도 급여. | |
번식 (Breeding) | 난생, 쉬움 | |
사육난이도 (Care) | 쉬움 | |
수질 (PH) | Ph 6 ~ 8 (산성, 알칼리성 모두 적응가능) | |
사육 온도 (Temperature) | 섭씨 20~27 도 |
니그로.. 정말 이름 많이 들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메리카 시클리드인 녀석들은 수질이나 온도 변화에 꽤나 강합니다.
약산성의 수지 뿐만 아니라, 약알칼리성 수질에도 뛰어난 적응력을 자랑하거든요.
그래서 입문자용 시클리드로 알려졌는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먹이반응도 까다롭지않고 매우 뛰어납니다.
거의 모든 사료를 가리지않고 다 잘먹구요, 블러드웜(짱구벌레), 블라인쉬림프, 실지렁이등의 생먹이도 무척 좋아한답니다.
한가지 주의할점은 충분한 비타민을 필요로 하기때문에...
충분한 식물성 사료 또는 시금치등의 야채를 급여하는것도 필요하답니다. (^^ㆀ)
그리 화려하진않지만..녀석들의 줄무늬가 인상적입니다.
그래서...외국에서는 죄수 시클리드(Convict Cichlids) 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니그로 수컷의 경우 다른 열대어와 마찬가지로 모양과 발색이 암컷보다 더 화려하고 좋은편입니다.
수컷의 가장 일반적인 발색은 회색바탕에 블랙밴드를 가진것이 특징이며 성적으로 성숙해지면 화려한 레드오렌지 빛깔의
혼인색을 띈답니다. 수컷이 보통 암컷보다 덩치가 좋고, 암컷은 화려한 수컷에 비해 다소 수수한 발색을 가집니다.
녀석들은 꽤나 공격성을 띈 어종이기때문에...자신보다 작은 물고기는 괴롭히는 습성이 있습니다.
같은 동족끼리도 영역다툼이나 서열다툼이 있는데요. 심하면 약한녀석이 도태되어 죽을수도 있구요. -.-;;
따라서 다른 시클리드와 마찬가지로 은신처를 많이 셋팅해주셔야 합니다.
암석과 기타 조형물, 또는 산란항아리등으로 어항을 꾸며주시되, 가능하면 은신처들 사이에 어떤 경계(자신들의 구역)가
나눠지도록 레이아웃 해주시는게 녀석들의 싸움을 줄이는 요령이랍니다.
무엇보다..녀석들이 쌍을 잡고 치어를 구경하기 쉽다는것도 니그로가 시클리드 입문자용으로 각광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수컷이 혼인색을 띄게되면 충분한 성숙기에 접어든것이므로 곧 맘에 드는 암컷과 쌍이 잡힐겁니다.
기존에 셋팅되어 있던 평평한 암석이라든지 장식되어진 소라껍질이나 작은화분, 산란항아리등등의 은신처가
니그로의 산란공간이 된답니다.
한번에 암컷이 낳는 알의 갯수는 무려 300~900,1000개 까지 되며 알을 붙인 시점부터 암수가 번갈아가며 산란장을 지키는
행동을 합니다. 수정된 알들이 부화후 치어들이 나와도 일정기간 자신들의 치어들을 돌보며 주변 경계를 하는 습성이 있구요.
치어들은 부모 주변에서 유영을 하며 먹이를 찾는답니다.
하지만..보통 2차 산란 시기가 다가오면(보통 1차 치어 부화후 3주정도) 지나면 1차 치어를 돌보는 행동을 그만 두게 되는데
단지 돌보기를 그만 두는것이 아니라 부모 니그로의 구역밖으로 몰아내는 과정에서 치어를 오히려 잡아먹기도 하기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
어쨋든 엄청난 번식력을 자랑하는 녀석들이기때문에..태어나는 모든 치어를 살리려고 하면 순식간에 수백마리로 불어난
녀석들을 감당하지 못할수 있답니다. 따라서 어느정도의 개체수 조절도 필요하겠죠. ^^;;
▲ 이녀석들은 블랙밴드를 한 보통의 니그로와 달리
화이트 니그로, 또는 알비노 니그로(핑크 니그로)등으로 불리는 녀석입니다.
사진에서처럼...여러가지 색상 변이종들이 있는데요, 습성이나 특징은 노멀 니그로와 판박이랍니다.
같이 합사하여 키우셔도 전혀 문제없답니다. ^^
아..그리고 마지막으로 수초를 심어주시려면...나나처럼 앞사귀가 두터운 수초를 선택하시면 될겁니다.
여린 잎새의 수초는 니그로가 뜯는경향이 있거든요.
물생활 사랑방 마님들 오늘도 마무리 잘하시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 물생활에 대화 상대가 필요하실떄... 다음카페 "물생활 사랑방"으로 놀러오세요.
사람냄새 물씬나는 정을 느낄수 있답니다.
(http://cafe.daum.net/claatus)
'행복한 물생활 > 열대어 가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디안 복어 (Indian Puffer) (0) | 2010.06.04 |
---|---|
쉬리 (Coreoleuciscus splendidus) (0) | 2010.06.03 |
쥴리도크로미스 레가니 (Julidochromis regani) (0) | 2010.05.28 |
쥴리도크로미스 오르나투스 (Julidochromis ornatus) (0) | 2010.05.28 |
쥴리도크로미스 트란스크립투스 (Julidochromis Transcriptus) (0) | 2010.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