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알비노..그리고 코브라(스네이크스킨) (^^ㆀ)ㅋㅋㅋ
티기 구피의 아름다움과
구피의 신비로움에 항상 감탄하는 클라투입니다. (^^ㆀ)
그동안 티기구피(막구피라고 하죠)를 키우면서 나름 개성있는
수컷과 건강한 암컷을 짝져주곤 했는데...
그러면서 나오는 2세들의 개성있는 모습에 살짝 살짝 놀라고 있답니다.
아빠 엄마가 전혀 알비노가 없는 상태에서도 알비노가 태어나는것도 경험했죠.
1차 알비노 6마리중 한마리는 이제 준성어급으로 무럭 무럭 자랐답니다.
처음 수십마리 치어들 사이에서 빨간눈의 알비노를 발견하고는 제 눈을 의심했었는데...
낙오 개체는 있었지만..그래도 이렇게 건강히 자라준 녀석이 있어서 기쁩니다.
2차에서 발견된 알비노 2마리중 한마리도 이제 어려운 시기를 넘기고 유어급으로 성장했습니다.
마치 운좋게 두마리가 같이 있는 사진을 찍었답니다. (^^ㆀ)
왼쪽이 언니...오른쪽이 2차로 태어난 동생입니다.
새해들어...두녀석이 모두 건강한 2세를 출산하고, 그리고 더 많은 개체수의 알비노를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티기 구피를 키우며 꼬리모양이 하트모양으로 갈라진 자칭 하트테일 구피도 구경하고
주황빛 레이스가 멋진 녀석도 있었는데요...
그동안 살짝 살짝 체색에 스네이크 스킨을 보여주는 수컷이 있긴 했습니다만..
이번 치어들중에 수컷 유어 한마리가 나름 멋진 스네이크 스킨을 띄고 있어 사진찍어 봤습니다.
꽤 장래가 촉망되는 녀석입니다. ㅎㅎㅎ
저 녀석을 보면 티기구피(막구피)의 세계가 더 신기한거 같네요.
알비노도 보여주고..이젠 어설픈 스네이크스킨도 나오구요.
그래서 이녀석들을 내치지 못하고 계속 키우게 되나봅니다. ^^;;;
이제 어렴풋이..4대 5대에 접어드는녀석들..
새해엔 또 어떤 녀석들이 나올지 기대해봅니다. (^^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