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아그리스 (Lamprologus meleagris)
요즘 홈페이지 만들까 하고 고민하느라 시간만 잡아 먹네요. ㅋ
뭐..핑게이긴 합니다만 ... ^^;;
잠시 난 짬을 이용해서 귀여운 패각종 한녀석 올려봅니다.
멜리아그리스 | ||
Lamprologus meleagris | ||
학명 (Scientific Name) | Lamprologus meleagris (동의어 Lamprologus stappersi) | |
별칭/일반 호칭 (Other/common name) | 멜리아그리스. 국외에선 멜리아그라스란 이름과 Pearly Ocellatus(펄리 오셀라투스)란 이름을 씁니다. | |
종/과(科) (Family) | Cichlidae (시클리드) | |
원산지 (Origin) | 아프리카 탕가니카 호수 (Lake Tanganyika) | |
성어 사이즈 (Adult Size) | 5~6 cm 정도 | |
평균수명 (Lifespan) | 4~8 년 정도 | |
먹이 (Diet) | 육식성 잡식성(Carnivore), 급여하는 모든 사료 및 건사료, 생먹이 등 | |
번식 (Breeding) | 난생, 패각종..소라껍질등에 산란 | |
사육난이도 (Care) | 보통 | |
수질 (PH) | Ph 7.8~ 8.5 | |
사육 온도 (Temperature) | 섭씨 24~28 도 |
멜리아그리스,..
접사사진으로 보면 꽤나 덩치가 있는 녀석 같지만...실은 다커봐야 5cm안팍의 엄청나게 작고 귀여운 녀석입니다.
오셀라투스와 더불어 대표적인 탕가니카 호수의 패각종 녀석들이죠.
습성은 오셀라투스와 거의 비슷합니다. 국내에선 멜리아그리스란 이름으로 그냥 불리구요,
국외에선 멜리아 그리스 또는 펄리 오셀라투스(Pearly Ocellatus)란 별칭으로 불립니다.
말그대로 펄(진주)가 박힌듯이 반짝이는 녀석들의 특징에서 따온거랍니다.
큰 입과 눈, 넓은 등지느러미, 그리고 그늘에 따라 변색되는 쵸콜릿 브라운의 체색. 복부와 지느러미를 관통하는 진주빛
무지개 스팟은 보는 사람을 한눈에 사로잡을정도로 매력적인 소형 시클리드임에 틀림없습니다.
멜리아 그리스를 키우는 어항 셋팅은 다른 패각종과 마찬가지로 간단합니다.
약 알칼리수질을 유지하기 위한 산호사 바닥재, 그리고 조개껍질, 꽃산호로 장식하고,
녀석들이 좋아할만한 소라껍질이나 고둥껍질 은신처, 따개비 은신처 등을 넣어주면 됩니다.
은신처는 녀석들의 구역을 할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니까 충분하게 꼭 챙겨넣으세요.
더구나 산란 장소로 이용되기 때문에 패각종에게 소라껍질등의 은신처는 필수라고 할수 있습니다.
먹이는 그리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약간 육식성의 잡식인데요. 대부분의 사료들을 가리지않고 잘먹습니다. 냉동 생먹이나 건조 생먹이도 잘먹는답니다.
Aggressive to other species, especially when on a rich meaty diet of foods like bloodworm. Should be kept in male/female pairs, and you will need a large tank if you want to keep more than one pair, and even then a single male may try to dominate all and kill off subordinate males.
뭐..아시는데로 성격은 쬐금 사납습니다. ^^;ㅋ 특히나 블러드웜 같은 영양가 많은 먹이를 놓고 경쟁을 할때는 더욱 심하죠.
소형어종인지라 작은 어항에서도 키우는데 무리는 없습니다만, 가능한한 암수 한쌍만 넣어 기르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좀 커다란 어항에ㅔ서 여러쌍의 멜리아그리스를 기르시는것도 가능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젤 힘센 서열 1위의 수컷 멜리아가 자기 지배하에 다른 녀석들을 둔답니다. ^^;
멜리아들은 상대방을 향해 위협을 가하거나 긴장할땐 머리를 숙이고 지느러미를 쭈욱 핀 도발적인 모습을 합니다.
하지만 관찰자 입장에선 요 모습이 상당히 귀엽습니다. 아직 작은 고양이 새끼가 성질 내는듯한 모습이랄까요. ^^;
다른 패각종과 마찬가지로 득치는 그리 어렵지않습니다.
처음에 입양하실때는 유어 4~5마리를 같이 넣어주시는게 좋구요. 키우시면서 쌍이잡힌 녀석들만 놔두시는게
산란 득치를 손쉽게 하는 방법이랍니다. 보통은 수컷이 덩치가 좀 더 크고 체색이 더 화려한편입니다.
산란과 부화는 열대어 가이드의 '오셀라투스'를 찾아보세요. ^^;;
오늘도..무척 더운 날씨입니다.
어제 매운 피자를 잘못 시켜 먹어서 그런가...배탈나서 몇번이고 화장실에 갔더니 아즉까지 기운이 없네요.
사랑방 마님들도 더운 여름 먹거리 조심하시구요. 건강에 유념하시길.. ^^;;;
아 그리고...남는 소형 어항 계시면...
멜리아그리스의 활기찬 매력이 빠져보심이 어떠실런지요. (^^ㆀ)zz
* 더운 여름에도 항상 시원한~~~~ 물생활 사랑방에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