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입양한 달팽이..^^;ㅋ 말레이시안 트럼펫 스내일

 

 

 

 

 

 

 

 

최근에야 정상궤도로 돌아온 2자어항입니다. ^^;

리셋 너무 강하게 하면 애들이 아무래도 적응을 못하나봅니다.

안시 전멸, 플래티 전멸, 구피 전멸 직전까지 갔다가 10여 마리를 남기고 이제 살이 오르고 체색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예전 바글 바글 모드를 생각하면 정말 격세지감입니다.

무엇보다 용궁간 애들에게 미안하구요. ㅜㅜ

 

지난주에 후경으로 심어놓았던 하이그로필라, 위스테리아도 정리해버렸구요.

워터 스프라이트는 수면에 띄워놓았던 한뿌리만 바닥에 심고 모두 정리했습니다.

부상수초로 쓰다보니..조명을 혼자 다 먹어버려서 안되겠더라구요. ^^;ㅋ

 

 

 

요건 치어항 모습이죠.

어항 뒷면에 부착시킨 모스도 지저분한것 다 정리하고 나서 예쁘게 자라고 있습니다.

딱 한촉 심어놓았던 워터스프라이트는 여기서도 이미 수면을 찌르게 자라버렸네요. 

무엇보다 다행인것은...알비노 치어 4마리를 비롯한 치어 50여 마리가 탈락 개체없이 건강하게 자라주고 있는거죠.

다시한번 바글모드가 될때까지 건강하게 자라야겠죠. ^^;;

 

 

 

 

 

 

 

 

아.. 서론이 길었습니다. (^^ㆀ)

 

요 녀석이 오늘 새로 입양한 뾰죽 달팽이( 이 명칭은 좀 오류가 있습니다.... 요건 따로 정리해 드릴께요)라

불리우는 녀석입니다.

지난번 셋째 누님댁 어항에 다슬기를 닮은 녀석 한마리가 생겼다고 말씀드린 기억나시죠?

그사이 누님댁 어항에 요녀석들이 새끼를 쳤더라구요. 그동안 관찰한 바에 따르면 수초에 악영향도 없고

색깔도 모양도 예쁜지라 바닥재에 숨어있는 녀석 3마리를 델구 왔습니다. ^^

 

그래도 이녀석들도 달팽이인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

녀석들의 정말 정확한 명칭을 알려도 전방위 검색 레이다를 돌린결과 녀석들의 정확한 이름(?)도 알아냈구요.

말레이시안 트럼펫 스내일(Malaysian Trumpet Snails) 이라고 하더라구요.

 

사진찍고 채 몇분도 안되어 바닥재속으로 숨어버렸답니다.

번식력도 좋은듯해서...일단 얼마나 불어날지 키워보렵니다. ㅋㅋ

 

 

 

 

코리도라스 아이네우스 롱핀, 노멀, 알비노..총 8마리... 마침 나란히 서있길래 한장 찍었습니다.

먹이주고 동영상도 찰칵... (^^ㆀ)

 

 

 

 

 

역시 코리도라스의 진면목은 코를 바닥재에 쳐박고 먹이찾는 모습이죠.  넘 귀엽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