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헤헷 코리도라스 산란~!!!! ^^

오늘 퇴근해서 바로 저녁 먹기위해 식탁에 앉았을떄 였습니다.

 

' 아빠~ 여기 뭐 알같은게 있어~!! '

 

아들녀석이 어항을 보더니 소리지르더군요.

 

우헤헤헷~

코리도라스가 1년 6개월만에 첫(?) 산란을 했습니다.

사실..그동안 녀석들의 구애활동이나 짝짓기(크로스)는 봤습니다만

알을 구경해본적은 없었거든요.

 

그때문에 첨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먹성좋은 시아미즈 알지이터를 퇴출해서인지 알을 따먹는 녀석이 안보입니다. (^^ㆀ)

시아미즈의 먹성이라면...산란하고 채 한시간도 안되어 다 따먹을게 확실하긴합니다. ㅋㅋ

 

 

 

 

 

 

 

 

 

 

 

움하하핫..^^

여항 여기저기 6군데에다 붙여놨습니다.

 

어항벽이랑..수초잎, 그리고 나나잎에 붙여놓았습니다.

 

카드로 살살 긁어서 알을 떼내고..

떼다가 알몇개는 터지고, 또 몇개는 바닥으로 추락...(-.-ㆀ)

 

 

 

떼낸 알들은 부화통속으로...안착..

붙일수 있는건 붙여주고

아닌건 그냥 바닥에 떨어뜨려놓았습니다.

수초잎에 붙인건 수초잎채로 넣어뒀구요.

부화통에는 공깃돌을 넣어서 에어레이션 해줬답니다. (^^ )

 

 

 

 

 

 

2~3일 지나면 부화 하기 시작하겠죠?

몇 퍼센트나 부화할지...

그리고 얼마나 귀여울지 기대됩니다.

 

이상 코리도라스 산란 현장이었습니다~!! ^^

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