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물생활/물생활초보 화이팅

코리도라스 치어항 셋팅.. 치어들 근황

클라투스 2010. 12. 5. 16:23

지난 금요일과 주말에 걸쳐 코리도라스 치어항을 만들어줬습니다.

1차 코리도라스 치어들의 너무 열악한 생존율에 이번엔 30% 정도의 생존율을 목표로 치어항을 만들었답니다.

 

헉...근데....

생존율 30%만 되도...100 마리 정도군요... (-.-ㆀ) ㅋㅋ

 

 

 

  

 

 

 

 

△ 준비물 : 어항 하나 업어온거 말고는 있는 물품을 이용하는거라... ^^;;

코리도라스 전용샌드를 깔아주고, 애들이 적응 끝나면 장식물과 수초화분을 하나 넣어 수초를 심어줄 계획입니다.

 

 

△ 부화끝낸 코리도라스 치어들 동영상입니다.

나중에 치어들을 어항에 스포이드로 옮기면서 세어봤는데...200 여마리 까지 세다가 포기했습니다.

대략 3백 몇십마리 정도 부화 했더군요.  

 

 

 

△ 물잡는중... 우선은 스폰지 여과기 하나만 넣어주기로 했습니다.

재워둔 수돗물과 본어항의 스폰지국물 섞인물을 반반 섞었습니다.

저상태에서 수온을 맞추고 하루 재운뒤 코리 입수...

 

 

 

 

△ 하루뒤...코리도라스 치어를 방류했습니다. 

대략 저속에 300 여마리 이상의 코리가 들어있다구요~!!! 그러나 전경사진으론 도저히 찾을수없습니다. (^^ㆀ)

 

 

△ 스폰지 여과기 그늘밑에 옹기종기 모여 회의중인 코리도라스 치어들

 

 

입수 하루가 지나고...그사이 도태된녀석들은 이미 도태되었겠죠?

이제 눈으로 일일히 확인할길은 없습니다.

다만 활발히 돌아다니는 녀석들을 보면 상태는 그리 나쁘지않은듯하네요.

 

그냥 눈으로 보기도 버거운데...어항속의 녀석들을 사진으로 찍는건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공간이 넓어진 만큼 녀석들의 스피드는 거의 상상 초월입니다. 마치 3배속 카메라를 돌린듯한 느낌..(^^ㆀ)

동영상으로 새론 환경에 적응중인 녀석들의 모습 올립니다.

 

 

 

△ 결코 3배속이 아닙니다...^^;ㅋ

 

 

 

△ 회의중인 스폰지 여과기밑의 코리치어들... ^^;;

 

 

한동안은 요상태를 유지하며 관찰하다가 안정화 되면 코리 은신처와 수초화분을 하나 넣어줄 계획입니다.

뭐...말만 거창한 코리치어항이지...소형어항에 여과기 하나 넣어준거밖에 없네요. ㅋㅋㅋ(^^ㆀ)

 

좋은 휴일들 보내셨나요?

남은 휴일저녁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