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로치 (Clown Loach)
한주 활기차게 시작하셨는지요.
왠지 오늘부터 벌써 설명절분위기에 한껏 부푸신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닌게아니라 벌써 설인듯한 느낌입니다... ^^;ㅎㅎ
오늘은 상혁님이 얼마전 첫눈에 반해버린 크라운 로치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릴려구요. ^^;;ㅋ
| 크라운 로치 | ||
| Clown loach | ||
| 학명 (Scientific Name) | Chromobotia macracantha, (동의어 Botia macracantha) | |
| 별칭/일반 호칭 (Other/common name) | 국내외 모두 크라운 로치(Clown loach)로 많이 불려지고, 국외에서의 또다른 별칭으로는 타이거 보티아(Tiger Botia)라고도 부릅니다. | |
| 종/과(科) (Family) | Cobitidae (잉어과) | |
| 원산지 (Origin) |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보루네오섬(Borneo, Sumatra)의 강과 저수지 | |
| 성어 사이즈 (Adult Size) | 20~30 cm 좌우 (간혹 자연상태에서 최대 50cm급) | |
| 평균수명 (Lifespan) | 10년 이상 | |
| 먹이 (Diet) | 잡식성, 모든 종류의 비트, 사료 및 냉동, 건조 먹이, 기타 생먹이등 | |
| 번식 (Breeding) | 수조내 번식 힘듬 | |
| 사육난이도 (Care) | 쉬움 | |
| 수질 (PH) | Ph 5 ~ 7.5 (dGH 5-15) | |
| 사육 온도 (Temperature) | 섭씨 24~29 도 | |
요 녀석들 정말 귀엽죠? 상혁님이 첫눈에 반한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
크라운 로치 (Clown Loach)는 발그래한 체색에 선명한 얼룩무늬가 특색인데요...
이 무늬 때문에 어릿광대를 닮았다고 해서 클라운:광대 (Clown) 란 이름이 붙었답니다.
뭐...발음대로 하면 클라운이 맞지만...국내에선 해수어인 니모(크라운 피쉬 clownfush) 와 마찬 가지로 그냥 '크라운' 이라고 부릅니다.
광대의 '클라운(clown)'과 왕관의 '크라운(crown)'은 차이가 큰데 말이죠...^^;;;; 헛 험험...;;;;
어쨋든 이미 통용되는 크라운 로치로 부르겠습니다. ^^;
그리고 국내외 모두 로치(Loach:미꾸라지류)라고 부릅니다만...당연히 로치종류는 아닙니다.
크라운 로치는 잉어과의 보티아(Botia)종류죠.. 그래서 학명을 줄여서 Botia macracantha란 동의어로 많이 쓰이고 있답니다.
This fish is somewhat long and compressed laterally. The underside is nearly straight and the back is convex. It has a large head and the mouth is facing downward with four pairs of barbels and thick fleshy lips.
The Clown Loach can reach a length of 12 inches ( 30 cm ), but is usually smaller in the home aquarium.
크라운 로치는 약간은 길죽하고 옆으로 압축한듯한 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랫배쪽은 거의 평평한 편이고, 등쪽은 볼록렌즈처럼 둥근 체형이죠. ^^;
큰 머리(대두? ㅋㅋ)와 네쌍의 수염을 가진 주둥이가 얼굴아랫쪽으로 향해 있구요, 육덕진 입술을 가지고 있답니다. ^^;;ㅋ
이녀석들은 30cm정도까지 자란다고 합니다만, 보통 수조안에서는 그보다 작게 자란답니다.
( 몇몇 사이트에선 자연상태에서 50cm까지 자란다고 하네요..;;;) 헐.
△ 위 두 사진이 대략 30cm급의 크라운 로치입니다.
국외의 어떤분이 키우신거라네요...;;;; ㅋㅋ
Clown loaches have no special requirements on water conditions. It is very important to have a soft or fine textured substrate as they are continually probing the upper layers with their barbels for food. The tank does not need to be heavily planted, but the fish are shy and must have a place to hide - driftwood - caves - or even a clay flowerpot. The lighting in the tank should not be overly bright. Clown loaches are happiest living in small groups and will live peacefully with all other fish. Sometimes they will form small troops with members of the Corydoras family.
크라운 로치는 뭐..수질에 관한 특별한 조건은 없습니다. 그만큼 강한 녀석이구요.
하지만 부드럽고 등근 바닥재를 깔아주시는것이 필요합니다. 녀석들은 주로 바닥에서 생활하며 계속해서 수염달린 주둥이로 먹이를 찾기위해 샅샅이 파헤치거든요. 어항은 구지 무성한 수초항일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이녀석들은 꽤나 수줍을을 타기때문에 숨을만한 은신처를 만들어 주시는게 좋죠. 예를들어 유목이나 동굴, 또는 토분 같은것 말이죠. ^^ 조명은 너무 밝을 필요는 없습니다.
녀석들은 그룹으로 무리지어 생활하는걸 아주 좋아하구요, 다른 어종과의 합사도 무난합니다.
떄로는 이런 그룹 생활이 마치 코리도라스무리와 비슷하답니다. ^^
Breeding them can be difficult in the home aquarium.
Have read some reports of sporadic breeding in the home aquarium but have seen no details on it. In the wild this fish probably migrates up river to special breeding grounds.
크라운 로치의 암수구분은 힘듭니다. 게다가 번식역시 수족관에서는 힘들다고 하네요.
간혹 우연히 수족관에서의 번식에 대해 리포트가 있긴하지만 상세하진 않습니다.
단지 야생에서는 아마 이녀석들이 변식기에 강 상류 어디론가 이동해서 번식하지 않을까 추측한답니다.
사족입니다만...
간혹가다...녀석들이 달팽이를 먹는다는 소문에 입양하시는분들도 계신데요...먹긴 하더라도 이따금입니다. ^^;;
달팽이 퇴치로는 전혀 소용없답니다. ㅎㅎ
해수어를 보는듯한 밝은 선홍빛의 지느러미와 오렌지-레드 체색... 선명하고 진한 3줄의 블랙 밴드...
무척 귀엽고 예쁜 녀석들임에 틀림없습니다. 성격도 다른 잉어과 녀석들과 달리 수줍음을 많이타고 순하다고 하니까요...
사랑방 마님들도 한번 입양해보시는것도 좋을듯하네요. ^^
상혁님의 이번 선택도 굳 초이스였답니다. ㅎㅎㅎ 상혁님 사진처럼 30cm까지 길러주세요~~~!! 꼭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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