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크호샤 (Moenkhausia Sanctaefilomenae)
당분간은 퐁퐁님의 어항에 있는 어종만 소개해드려도 될거 같습니다.^^;;
합사의 달인답게 워낙 다양한 어종을 키우고 계셔서요. ㅎㅎㅎ
오늘 소개할 녀석은 몽크호샤 입니다.
저 역시도 글을 올린적 있다고 착각하고 있었는데...찾아보니 올린적 없더라구요. (-.-ㆀ) 흘..
몽크호샤 | ||
Moenkhausia sanctaefilomenae | ||
학명 (Scientific Name) | Moenkhausia sanctaefilomenae | |
별칭/일반 호칭 (Other/common name) | 국내에서는 몽크호샤로 통일해서 부르구요, 국외에서는 빨간눈의 테트라 (Red-eyed Tetra) 또는 노란 밴드가 있는 몽크호샤(Yellow-banded Moenkhausia)등으로 불린답니다. | |
종/과(科) (Family) | Characidae | |
원산지 (Origin) | 남미 브라질, 파라과이, 페루, 볼리비아등(Bolivia, Brazil, Paraguay, Peru) | |
성어 사이즈 (Adult Size) | 7cm 좌우 | |
평균수명 (Lifespan) | 5년 정도 | |
먹이 (Diet) | 잡식성(Omnivorous), 급여하는 모든 종류의 비트, 사료 및 냉동, 건조 먹이, 기타 생먹이등 | |
번식 (Breeding) | 난생 (Egglayer) | |
사육난이도 (Care) | 쉬움 | |
수질 (PH) | Ph 5.6 ~ 8.2 (dGH 4-18) | |
사육 온도 (Temperature) | 섭씨 22~28 도 |
몽크호샤는 어려운 이름답지않게 ...꽤 대중적인 테트라 입니다.
우선...가격이 꽤나 착하구요, 또 건강하고 기르기 쉽기 때문이죠.
마치 스탠광택을 연상시키는 반짝거리는 은빛 체색에 그에 대비되는 빨간색 눈두덩과 꼬리지느러미의 나비넷타이같은 검은 밴드가 특징입니다. 그래서 국외에서는 '레드아이 테트라(Red-eye Tetra)'라는 별칭으로 많이 불리죠. 워낙 착한 가격 때문인지 종종 대형어들 먹이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
If you've ever seen a school of these tetras with their bright silver body accented by a black tail and red eyes, it's easy to see how they got their name. Readily available, this peaceful medium-sized tetra is suitable for most community aquariums. Their hardiness and ease of care also make them an excellent beginner fish.
만약 여러분이 반짝거리는 실버바디에 검정 꼬리와 빨간 눈으로 엑센트를 준 이녀석들이 군영하는 모습을 본적이 계시다면...단박에 이녀석들 이름 참 잘 지었구나 라고 생각하실겁니다.('레드아이 테트라'를 말하는거랍니다. ^^;;) 어디서나 구하기 쉬운데다 매우 순한 성격의 중간사이즈 테트라이니만큼 어떤 어항에도 잘 어울린다고 할수있죠. 녀석들의 강인함과 기르기쉽다는 장점때문에 물생활 초보자에게 최상의 선택이랍니다.
Best kept in schools, then will claim the mid portion of the aquarium. Although they are very peaceful some owners report that they occasionally nip at the fins of slow moving long finned fish. Because they are very active in the middle section of the tank, they may disturb less active top-dwelling fish.
몽크호샤는 역시...작은 그룹으로 여럿을 넣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러면 어항중간부분을 자신의 영역으로 여긴답니다.
비록 녀석들이 매우 순하다고는 해도 몇몇 경험자에 의하면 몽크호샤는 종종 천천히 움직이는 긴 지느러미를 가진 어종들의 지느러미를 쪼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몽크호샤는 어항 중간 레벨에서 매우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녀석들이기 때문에 수면쪽에서 주로 활동하면서 천천히 움직이는 녀석들이 거추장 스럽다고 느끼는거죠.
국내에서 몽크호샤의 성격이 좀 사나운 편이라고 알려진데는 그런 이유가 있습니다.
보통 구피같은 소형어종과의 합사는 가능한한 피해달라고 수족관에서 얘기하곤 하거든요. 하지만 몽크호샤가 활동할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어진다면 구피조차 크게 건드리진 않을겁니다. ^^
Red Eyes tolerate a range of water conditions, from hard alkaline to soft acidic water. They prefer a dark substrate and plant cover along the sides and back of the aquarium. It is advisable to keep them in schools of six or more.
몽크호샤는 어떤 수질에서도 잘 견디는 강한 어종입니다. 강알칼리 수질부터 약산성 수질까지 모두 잘견디죠.
조금은 어두운 바닥재에 어항 뒷쪽과 옆이 수초로 뒤덮인 수초항을 선호합니다. 이미 말씀드린데로 여섯마리 이상을 함께 기르시는걸 추천해드리구요.
Like most tetras, Red Eyes will accept virtually any foods. A varied diet of flake foods coupled with occasional feedings of live or frozen foods, will keep them in top condition.
다른 테트라 어종과 마찬가지로 식성도 까다롭지않습니다. 몸크호샤는 주어지는 어떤 음식이든 잘 먹죠. 여러종류의 플레이크 사료와 함께 생먹이 또는 냉동생먹이를 급여하시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겁니다. ^^
초식성 먹이도 좋아해서... 배가고프면 잎이 연한 수초들을 뜯기도 합니다.
때문에 가끔 상추같은걸 급여해주셔도 좋다고 하네요. 물이 상하기 쉬우므로 급여후엔 남은 조각들을 바로 제거해주시구요.
Females are larger and have a more rounded abdomen than the males. When attempting to breed them, a separate breeding tank should be set up with slightly acidic, very soft water (4 dGH or below). If floating plants are provided, as the breeding pair will often lay eggs among the plants.
다른 테트라 어종처럼, 몽크호샤도 성어가 되면 금새 암수를 구분이 가능합니다.
암컷 몽크호샤는 수컷에 비해 덩치가 좀더 크고 둥근 체형을 가지고 있죠( 바로 위의 사진 참조).
녀석들의 번식에 도전해보신다면, 별도의 번식 어항이 필요합니다. 수질은 약산성에 연수(약 4dgh 이하) 로 셋팅해주심 되구요.
그리고 부상수초를 띄워주심 됩니다. 산란이 가까운 암수는 그 부상 수초 사이에 알을 낳거든요. ^^
또 다른곳에서는 다른 소형 테트라와 마찬가지로 알을 그냥 방란(egg scatterers)한다고 설명해놓기도 하더군요.
무엇이 되었든 테트라의 번식 방법은 큰 차이 없는듯합니다.
Once spawning has occurred, the mating pair should be removed, as they will consume the eggs and hatching fry. one to two days after they are laid, the eggs will hatch. The fry can initially be fed commercially prepared fry foods, then freshly hatched brine shrimp, and eventually finely crushed flake foods.
산란을 하고난뒤 즉시 부모들은 다시 이사시켜주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알과 부화한 치어들을 모두 잡아먹어 버리거든요.
산란후 하루에서 이틀정도면 부화를 시작합니다. 치어들은 수족관에서 파는 치어먹이나 갓 부화시킨 브라인쉬림프, 그리고 곱게 빻은 플레이크 사료등으로 급여를 시작하시면 된답니다. ^^
( 결과적으로...자료만 살펴보자면 다른 소형 테트라보다 번식하기는 쉬운듯합니다만....
아무래도 착한 가격떄문에 도전하시는분들은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히히힛 ^^;;)
△ 요녀석들은 벌룬 몽크호샤 입니다. 말그대로 풍선같은 체형을 지녔구요.
다른 자료가 찾기 힘들거 보면 고정종인지 아닌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다만...노멀한 몽크호샤에서 나온 변이종인것만큼은 확실합니다.<출처는 사진에 표시되어 있답니다> ^^
왠지 전 몽크호샤를 보면...저녀석들의 빠알간 아이섀도 때문에 꽤나 시큰둥한 표정으로 보입니다. 햐햐햣..
꼭 만화주인공인 '구영탄'의 눈매를 쏙 뺴닮은거 같아요. (^^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