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시간 적절히 보내기 영화 두편 : 케이스 39 & 팬도럼
금욜 저녁땐가...?
케이스 39 란 영화를 봤습니다.
지난번 이 영화의 감독이었던 '팬도럼'도 이미 봤는지라
한꺼번에 엮어 적당히 시간 보내기 좋은 영화 두편으로 소개드립니다.
사실... 가장 어려운 영화 쟝르가 코메디와 공포물입니다.
선뜻 추천 드리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추천드릴만한 작품을 찾기도 힘들거든요.
기억속에 걸작들은...이미 정말 오래전 영화뿐이라서요.ㅋ
각설하고 우선...드릴러라고 하기엔 공포스럽고...
공포라고 하기엔 약간은 실망스러울지 모를... '케이스 39' 입니다.
여배우의 지명도 치곤...왠지 못생겼다 느껴질정도로 평범한 르네젤위거 주연의 작품이죠.
뭐..시작은 평이합니다. 르네가 사회복지사 역을 맡아 학대 아동에 관한 사건을 처리하는 역할을 맡고있죠.
그러던중...그녀에게 넘겨진 사건 파일넘버 39번... ^^;;;
이게 초반 15분정도까지만해도 ...학대아동에 대한 스릴러영화라고만 생각했습니다.
드라마의 감동을 교묘하게 엮은 긴장감 있는 스릴러물정도 말이죠. ㅋ
뭐...
더이상 얘기하면 스포일러가 되기때문에 말씀드리지않겠습니다. (^^ㆀ)
안보신분들은 적적하실때 보시면 보고나서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은 영화 되시겠습니다.
뭐..저라면 영화 결론을 그렇게 만들지않겠습니다만...쩝.. ^^;ㅋ
두번째 영화 소개드리는 영화, '팬도럼' 또한 케이스 39와 같은 크리스티앙 알버트란 감독의 작품입니다.
꽤 오래전에 봤기땜에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역시...적적하실때 보시면 시간은 잘 가실겁니다.
사실...두 영화는 같은 감독 작품이긴 해도 영화 작가로서의 공통점은 별로 없는듯한데요.
억지로 공통점을 찾는다면 쟝르간의 절묘한 이종교배랄까...ㅋㅋㅋ
팬도럼 역시...익숙한 SF공간에...스릴러와 공포를 믹스시킨 쨤뽕 쟝르입니다.
구지 말한다면 SF 스릴러 크리쳐물 액션 공포라고 해야하는건지... (-.-ㆀ) 이런 쟝르가 있나요? 쩝
게다가 나름대로 반전까지 있답니당... (^^ㆀ)ㅋㅋㅋㅋ
▲ 국내용이 아닌 외국 '팬도럼' 포스터를 봐선...도무지 쟝르를 예측할수 없습니다.ㅋㅋ
국내용은 너무 SF 약션 스타일의 포스터구요.
어쨋든 언젠가 종이꽃님이시던가? 공포물 추천해달라고 했던게 기억나서요.ㅋ
정통 호러물은 아니지만..그런데로 새롭게 적적한 시간을 보낼수 있는 영화 두편 이었습니다. ^^
사랑방 마님들,
좋은밤, 황홀한밤 되세요.
PS. 저 어렸을땐...무서워서 전설의 고향도 제대로 못봤다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