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달 웜 배양 시작.. ^^;
일단...코리들이 요즘 알을 안붙이긴 하지만...
쥔장이 노력하고 있으니 조만간 다시 알을 보여주지않을까 기대하면서...
그린달 웜 배양을 들어갑니다.
이미 말씀드린대로 이번 모임때 임전무퇴님을 뵙고 그린달 웜을 선물받았습니다. ^^
우선..제가 현재 코리 치어가 없는 관계로 엉금이님께 맡겼었는데요.
주말에 방문해보니 그사이 엉금이님이 잘 배양시켜 놨더군요. 움하하핫~~! ^^
무엇보다 이번에 엉금이님 부화통의 코리도라스 치어에게 급여하고 먹는 모습을 직접 보니
이거야 말로 실지렁이를 대신할 최상의 먹이라고 생각되던데요. ^^;;;
그 쬐깐한 코리 치어가~~!!!
제가 사료를 주면 쳐다보지도 않던 치어들이~!!!!!
덥석 한마리를 물고는 꿀꺽하더군요~~~~~~~!!!!! ^^;; ㅎㅎㅎㅎㅎ
△ 바닥재는 집에 남아 있는 녀석들을 활용했습니다. ^^
장수풍뎅이 키울때 남았던 톱밥, 화이트 피트모스, 그리고 배양토.
배양토를 깔고, 피트모스와 톱밥을 섞어줬습니다.
ㅋㅋㅋ 마치 분갈이 하는 기분이네요. (^^ㆀ)
△ 집에 있던 플라스틱 용기를 이용해...
일단 두개를 살균해봤습니다.
살균까지 할필요야?라고 크게 신경쓰진 않지만..
촉촉하게 하고 전자레인지 몇분만 돌리면 금새 살균된다는데 뭐..어려울것도 없지요. ^^;;;;
△ 요것이 엉금이님집에서 3분의 1정도 덜어온 그린달 웜...
임전무퇴표 그린달이죠. ^^;;ㅋㅋㅋ
엉금이님도 잘 배양하셨던데...
오늘 하루 차안에 방치해서 그런지 잘 하는 바람에...애들이 숨어 버렸네요.
△ 새로 만든 배양토 위에 올려놓은 그린달웜.. 잘 번식하리라 믿습니다.
새로 이사온 기념으로 꼬기 사료 주었습니다
잘 키운 그린달 웜 한마리~ 열 실지렁이 안부럽다~~ (^^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