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노게톤 마다가스카렌시스 (Aponogeton madagascariensis)

어젠 방사능 비가 추적추적 하루종일 왔었죠...

어제 제주도 방사능을 발표하는걸 보아 추측컨데

전국에 내린 비의 방사능수치 발표(언제쯤 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만)내용도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극미량에 불과하고 안전하니 또 인체 무해하니 걱정마세요~~ (맘껏 봄비를 즐기세요~) 라고 하겠죠. 쩝..;;;;

   

어느나라 정부인지 한심하단 생각만 듭니다.

그동안의 진행과정과 관계자들이 한 말을 돌이켜보건데... 점점 파국(?)을 향해 달려가는것 같아요.

자기들이 이런 불신감을 만들어준 주제에 이젠 콩으로 메주를 쑨데도 누가 믿겠어요? ㅎㅎㅎㅎ

       

꿉꿉한 뉴스만 나오길래 한번 넋두리 해봣습니다. ㅎㅎㅎㅎ

어쨋든 사랑방 마님들 비 맞고 다니시지 말고 조심하세요. ^^;;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늘은 청정지역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가 원산지인 신기하고도 아름다운 수초 하나 소개합니다.

  

 

  

 

아포노게톤 마다가스카렌시스
Aponogeton madagascariensis
학명(Scientific Name)/   별칭/일반 호칭             (Other/common name)		Aponogeton madagascariensis ; 국내명은 따로 없는지라 그냥 학명 그대로 부른답니다. 국외 영어명은 녀석들의 특이한 잎모양때문에 마다가스카르 레이스 리프(Madagascar Laceleaf) 또는 아포노게톤 레이스 플랜트(Aponogeton Lace Plant)라고 불린답니다.
종/과(科)(Family)		Aponagetonaceae
원산지(Origin)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Madagascar)
최대 성장크기             (Maximum size)		30~60cm
조명도(Lighting)		보통
난이도/성장속도        (Growth Demands/Rate)		보통~어려움, 성장속도는 빠름
번식 방법(Propagation)		구근형 수초(Bulb), 씨앗 또는 포기 나누기로 번식
수조내 레이아웃위치     (Placement In Tank)		후경수초

 

 

 

 

 

 

 

사진만 보셔도 신기하고 놀랍지 않나요?

뭐 이런 수초가 다 있나 하고 말이죠. ^^ 잎사귀가 아니라 무슨 망태기를 보는듯하죠?

그믈망 구조의 독특한 모양의 잎을 가진 수초 아포노게톤 마다가스카렌시스 (Aponogeton madagascariensis)랍니다. 확대해서 보면 마치 삼베를 엮은듯한 분위기 같지않나요? ㅎㅎ

 

 

 

 

     

 

  

Aponogeton madagascariensis is commonly known as Madagascar Laceleaf, Lattice Leaf or Lace Plant. It is an aquatic plant native to Madagascar and is popularly sold for use in aquaria. It is endangered in the wild.

   

아포노게돈 마다가스카렌시스는 보통 마다가스카르 레이스리프(Madagascar Laceleaf)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는 래티스 리프(Lattice Leaf  :격자무늬 잎), 레이스 플랜트(Lace Plant)라고도 불리죠.

녀석들은 마다가스카르가 원산지인 수초인데요 현재는 아쿠아리움 수초로 꽤 대중적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오히려 야생의 마다가스카렌시스는 멸종위기에 처해있답니다.

 

 

 

 

 

Aponogeton madagascariensis is usually found in moving water on the island of Madagascar. Its lace-like (fenestrated) leaves are unique, and this species has been a challenge for aquarists since the 195os. There are two closely related varieties, henkelianus and major that have broad leaves and two-spiked whitish or yellowish flowers which can be self-fertilized with a paint brush to produce viable seeds. Variety henkelianus has irregular fenestration of the leaves, and variety major has a much more regular (rectangular) fenestration. 

       

아포노게톤 마다가스카렌시스는 보통 마다가스카르의 흐르는 물에서 발견된답니다.

녀석들의 창문모양의 레이스잎새가 매우 독특하죠. 이 종은 1950년대부터 아쿠아리스트들에 의해 수초로 키워지게 되었답니다.

아포노게톤 마다가스카렌시스(Aponogeton madagascariensis)와 매우 바숫한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헨켈리아누스(henkelianus)와 메이져(major)인데요, 폭이 넓은 잎과 두개의 스파이크모양의 희거나 노르스름한 꽃을 가지고 있죠. 그림붓으로 자가수정함으로써 생명력이 있는 씨앗을 생산할수 있답니다.

헨켈리아누스(henkelianus)종은 격자(창문) 모양이 불규칙합니다만, 메이져(major)종은 보다 규칙적인 직사각형 모양의 격자모양을 가지고 있구요.. ^^;

 

 

 

 

 

 

 

The other variety in the aquarium trade, var. madagascariensis is a much larger plant with narrower leaves that can be up to 1 meter long including the petiole. This variety has pink or purple flowers usually with five spikes, and these flowers can not be self-fertilized. The stems of A. madagascariensis flowers can be up to 1.5 cm in diameter. If A. madagascariensis reaches full size, it will be too large for any tank smaller than 500 liters.

  

그리고 다른 아포노게돈종이 바로 아쿠아리움 시장에 나와있는 마다가스카렌시스(madagascariensis)종입니다.

녀석들은 앞서 소개한 두종에 비해 잎새는 폭이 좁고,  육경(肉莖)을 포함하면 1 미터에 이르는 큰 녀석이랍니다.

이 마다가스카렌시스 종은 보통 다섯개의 스파이크모양을 가진 핑크나 보랏빛의 꽃을 피우는데요,

이녀석들은 자가 수정은 하지 못한답니다. 마다카스카렌시스의 줄기꽃은 약 직경 1.5cm 이상이죠.

만약 녀석들이 최대 사이즈로 성장하는걸 보려면 500 리터급 이상의 대형 어항이 필요할겁니다. (^^ㆀ)

  

 

 

△ 아포노게톤 마다가스카렌시스((Aponogeton madagascariensis))의 꽃 입니다. ^^

 

 

A. madagascariensis can be particular about its keeping conditions, requiring medium light, very clean water, and a pH of 7.0 or less. These plants do best when sown in individual small pots where the corm will not be disturbed. Floating plants help subdue light from above in brightly lit aquarium. Detritus and algae can become trapped in the open leaf structure and will kill the plant. Place in an area with gentle current that will help keep detritus off the leaves. Plants will probably die back and recover periodically.

 

마다가스카렌시스를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선 독특한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조명은 말씀드린대로 보통정도면 됩니다. Ph 수질은 7(중성)이나 약산성정도면 되구요, 꺠끗한 물이여야 합니다.

 

이 녀석들을 키우실때 가장 좋은것은 녀석들의 구근(알뿌리)가 다른 어떤것에 방해받지않도록 수초화분에 각각 개별적으로 심어주시는겁니다. 광량이 센 수초항에서는 부상수초를 띄워주시는것이 빛을 약화시키는데 도움이됩니다.

과도한 배설물(또는 부유물)과 이끼등은 녀석들의 그물구조 잎새를 막히게 하면서 서서히 수초를 죽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부르러운 수류가 있는곳에 위치하게 함으로써 부유물등이 그물구조 잎에 끼는것을 막을수 있답니다. ^^

녀석들은 아마 잎마름병이 걸릴수도 있습니다만...정기적으로 다시 원상복귀된답니다. ^^

 

--> 구근형 수초라서 그렇습니다. 녀석들에겐 휴지기라는게 있는데요, 그때 잎마름이 생깁니다.(야생 습성) 

      그때 녀석들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빼버리시지 말구요,

      구근이 마르게만 하지않고 가만히 놔두면 다시 새싹이 나온나는 얘기랍니다. ^^

      하지만, 수조안에서 잘 적응해서 자라고 있는 녀석들에게는 그런 휴지기가 없기때문에

      1년내내 푸르게 관상할수 있을겁니다. 

 

 

 

 

  

 

If seeds are produced, they will, like other Aponogeton seeds, be released with waterproof fleshy seed coats that allow them to float for a day or two until the seed coat disintegrates, releasing the embryo, which sinks and immediately tries to get rooted. These embryo seedlings should be planted in silica sand mixed with a small amount of soil to produce 'muddy' sand. Given the good growing conditions described above, the seedlings should reach in three or four months a size where their leaves are 10 cm long and their bulbs over 1 cm in diameter. At this size the little plants can be transplanted.

This is a slow process taking from three to four years to produce a full size plant.

  

충분히 성장한 녀석들은 수면위로 예쁜꽃을 피우게 됩니다. ^^

 

꽃이지면 다른 아포노게톤 종들과 마찬가지로 씨앗을 맺게되는데요,  방수가되는 껍질을 가진 통통한 씨앗이랍니다. (보지는 못했지만..마치 연꽃 씨앗 비슷할듯...^^; ㅎㅎㅎ)

씨앗을 물에 넣으면 하루 이틀정도 물에 떠다니다가 껍질이 부식되면서 발아가 시작된답니다.

그러면서 가라앉기 시작하고 바로 뿌리 내리기 시작하죠.

발아된 씨앗은 규토가 섞인 소립 소일(진흙질)에 심어주심됩니다. 위에서 설명한 좋은 환경아래서라면 약 세네달 후면 잎은 10cm정도 구근은 1cm이상의 크기로 자라게된답니다.

요 정도 사이즈로 자랐을때 다른곳에 이식해주면 되구요.    ^^

사실..녀석들의 성장이 꽤나 더디기때문에 씨앗에서 발아시켜 풀사이즈로 성장시키는데 3~4년이나 걸린답니다. ^^;;;;

    

 

 

 

야생에서의 아포노게톤 마다가스카렌시스는 유속이 있는 깨끗한 물에서 자라는 수초랍니다.  

그래서 수질관리를 깨끗이 해주시고 약간의 수류가 있는 위치에 심으시는게 좋습니다.

흔히 녀석들이 새물을 좋아한다고 하는 소문이 있는데 아마 그런 이유에서일겁니다. ^^ 

  

아, 중요한걸 빼먹었는데요,

녀석들을 심은 수초항의 수온은 24도를 넘기지 않는것이 좋답니다....

수온이 높아지면 성장이 느려지고 크기가 작아지거든요. 너무 따뜻해지면 아예 성장을 멈춰 버리구요. ^^:

녀석들의 이런 특성을 알고 키우시면 좋겠죠?

 

 

 

 

△ 야생에서는 이런 환경에서 자란다네요.

고인물이 아니라는 얘기죠. ^^;

   

 

 

아포노게톤종에 앞서 말씀드린 헨켈리아누스(henkelianus)와 메이져(Major)종은 덩치가 작아서

중경용정도면 작합하구요,

마다가스카렌시스는 후경용으로 심는것이 좋습니다.

근데..국내 수족관에도 헨켈리아누스(henkelianus)종을 파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구근뿌리로 분양해서 그런지 대부분의 수족관에서 적당히 비싼 가격 15,000원 정도에 팔더군요.

사랑방 마님들도 특이하고 멋진 구근 수초 한번 키워보심이 어떠실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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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건 금요일 입니다.

오늘부터 위대한탄생(보시는분 계실라나요? ^^; 훗) 생방송을 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예선보다는 좀더 볼거리가 있지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골치아픈 뉴스는 잠시 있고 머리좀 식혀야 겠습니다. ㅋㅋㅋ

  

좋은 저녁 되세요~!!!

 

* 물생활의 좋은 친구가 필요하시면.. 다음카페 '물생활 사랑방'에 놀러오세요.

  (http://cafe.daum.net/claatus)  물생활 보다 사랑방의 분위기에 젖을겁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