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호의 잉순이 드뎌 자유의 몸이되다~~~ ^^
휴우~ ^^
지난 4월 잡아온 녀석들을 3개월 넘게 키웠으니..물생활 맞죠? (^^ㆀ)
잉순이 방생을 물생활 일기에 올려봅니다.
△ 지난 4월에 잡아온 잉어...잉순이,
물도없이 쌀포대에 담아서 무려 4시간에 차량이동...
집 도착후 당연히 죽을줄 알았는데...담날 다시 부활~!! 우왕~
그후 3개월넘게 비늘 뜯긴곳, 피멍든곳, 상처난곳,
다 아물고 건강하게 길렀답니다.(?) ㅎㅎㅎ
***
놓아 주기로 결정하고도...계속되는 장마비와 꾸릿꾸릿한 날씨에 어쩔수없이 방생을 연기하다가
오늘 화창한(?) 햇살을 받으며 한강 지류인 안양천으로 나갔습니다.
(아침부터 엄청 더웠습니다. ㅜㅜ)
△ 일단 잉순이와 붕돌이 팩킹 상태...양호..^^;;
△ 오늘 방생지는 한강 지류인 안양천입니다.
울 아들램이 끌고 목적지 도착~!! ^^
△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다가...구일역 철교밑에 방생하기 좋은곳을 발견~!! (^^ )//
△ 잉순이와 붕돌이~!! ^^
지난 3개월간 정도 많이 들었는데..막상 떠나보내려니 좀 아쉽기도 하네여.
드뎌 자유의 몸이 된다는걸 알아서인지 둘다 얌전합니다.
△ 잉순이 방생순간은 동영상으로...^^
잠시 머뭇 거리던 녀석은...
마치 UFO처럼 퓩~~ 하고 먼지를 남기고 사라져버렸습니다. ^^; ㅎㅎㅎ
평택호에서 멀리 한강까지 이사온 셈이네요.
40cm급이 채안되는 녀석이었는데..앞으로 건강하게 무럭무럭 5짜 6짜까지 자라길 바래봅니다. ^^
오늘밤에 잉순이가 로또 번호 알려주는 꿈이라도 꾸면 좋을텐데요...(^^ㆀ);;;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