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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동해~삼척 가족여행 : 셋째날 '장호항'

클라투스 2012. 6. 11. 21:37

지난번에 올리다가 마무리를 못한 관계로...

이제서야 마무리 합니다.   ㅎㅎ

 

 

셋째날...

이날은 원래 계획이 용화 해수욕장 스노클링 이었습니다.

저녁때 도착할때까지만 해도 충분히 계획대로 가능한 날씨였더랬는데...

하룻밤 자고나니 날씨가 변덕을 부리더라구요. (^^ㆀ)

날은 찌뿌둥하고...파도가 철썩철썩...!! ㅋㅋ

 

 

결국 용화 스노클링은 취소하고...

장호항 나들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장호항은 용화에서 차로 5분거리의 옆동네 입니다.

 

 

 

 

 

 

 

 

 

 

 

 

 

 

 

 

 

 

 

 

장호항은 조그마한 포구입니다.

장호해수욕장이라는 작은 해변도 있구요,

포구이니만큼 ...회를 드신다면 이곳에서 드시는것을 추천 해드리고 싶네요.

 

무엇보다 사람들이 지나치는 숨어있는 절경이 있답니다.

부둣가와 방파제를 지나안쪽까지 들어가면 해맞이 공원이라는곳이 있는데요.

정자까지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바닷가 풍경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동해 해변을 오다가다 지나실일이 계시다면

꼭 장호항에 들려 해맞이 공원에 올라가 보세요. ^^ 

 

 

장호항을 마지막으로 아쉽지만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올라오는길에 예의 동해시 기사식당거리에서 맛난 동태찌게로 배를 채웠답니다.ㅎㅎ

 

 

휴...2박3일 짧고도 정신없는 일정이었지만...

그래도..여행은 즐겁습니다. ^^

또 가고만 싶네요. 쩝. 흐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