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물생활/물생활초보 화이팅

부상수초 전용 연못 셋팅 - 부레옥잠, 물배추, 자라풀, 자이언트 살비니아

클라투스 2013. 2. 25. 11:24

지난 17일...1년여만에 연못항을 리셋 해줬습니다.

 

 

이번 컨셉은 부상수초 전용항...(^^ㆀ)

 

 

 

 

 

 

 

 

 

 

 

그동안 얼굴 보기 힘들었던 ...나비비파 4마리.. 건강하게 잘 지내고있네요. ㅎㅎ

수염도 덥수룩한게 멋지게 자랐습니다.

(어항속보다 연못에서 수염이 더 터프하게 자라는 이유는 뭘까요?? ^^;;;)

 

그리고 나비비피와 연못에 같이 동거할 식구들은 블랙코리 10여마리와 막구피들입니다.

(막구피의 3분의 2는 엉금이님의 찬조..^^;;)

 

 

 

 

 

 

 

 

 

 

 

 

 

 

 

바닥재는 기존에 깔려있던 오렌지샌드 그대로 씁니다.

연못과 바닥재 세척하느라 제대로 고생했습니다. 

지난 세월 낀 물때와 이끼 세척해주느라구요...^^;;

 

 

연못안에서 미친x 삐리리처럼 산발해서 자라던 모스를 수습해서 바이오볼에 활착해봤습니다.

아무래도 자유롭게 날라다니며 자라던 모스를 조금이라도 안정적으로 잡아주겠죠. 

나비비파를 위한 대나무 숯 은신처도 하나 넣어줬습니다.

 

 

 

 

 

 

 

 

 

 

 

 

셋팅한 첫날... 바이오볼에 활착한 모스가 둥둥 떠있는 모습입니다.

녀석들은 하루정도 지나야 가라앉더라구요.

모스볼(?)은 사진에 보이는 작은 사각화분 몇개에 셋팅해줬습니다.

작년부터 연못속에서 자리잡은 3호 낚시찌도 여전히 투입..;;;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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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월 20일..

기다리던 부상수초 몇촉이 도착했습니다.

 

 

 

 

 

 

 

 

 

 

△ 차례대로...자이언트 살비니아

(이름처럼 생이가래종류중 전세계에서 가장 큰 부상수초)

 

 

 

 

 

 

 

△ 부레옥잠... 뭐..다른말이 필요없다는..^^;;

 

 

 

 

 

 

 

△ 물배추 ... 역시 대표적인 부상수초

엄청난 번식력..;;;

 

 

 

 

 

 

 

 

 

△ 왼쪽편에 있는 자라풀 ... 토종 부상수초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첨 접했는데 상당히 맘에 듭니다. ^^

아마존 프로그비트보다 자라풀이 훨씬 훨씬 좋아요~!

 

 

 

 

 

 

 

 

 

 

 

그사이 모스를 활착한 바이오볼은....사진처럼 얌전히 화분속으로 가라앉았습니다.

구피 치어들의 은신처 공간으로 무성해지길 바랍니다.

 

 

 

 

 

 

 

 

 

이렇게 연못에 부상수초까지 셋팅을 끝낸 모습입니다... ^^;;

 

 

 

 

 

 

 

2월 20일...

부상수초 투입까지 1차 연못 셋팅을 마친 모습입니다. ^^

 

 

우선...부상수초중에선 자라풀이 상당히 맘에 들구요.

아마존 개구리밥(프로그비트)보다 훨씬 예쁘고 자라는 모습도 맘에 듭니다.

그리고 자이언트 살비니아도 무척 맘에 듭니다.

색감이나 모양등이 무척 특이한 녀석이에요..게다가 잎에 융털이 장난 아닙니다..^^;;흣

 

부레옥잠이나 물배추는 그 크기가 있어서 어항에 띄우긴 부담스럽습니다만...

자라풀이나 자이언트 살비니아는 일반 어항에 투입해도 좋을만큼의 적당한 크기구요. ^^

혹 개구리밥이나 생이가래 기르셨다 질리신분이라면 추천 해드릴만 합니다. ㅎㅎ

 

 

무럭 무럭 번식시켜서 마님들께도 분양해드릴께요~ ^^;;

(물배추는 일주일도 안되 이미 새끼를 잔뜩...-.-ㆀ) 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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