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물생활/물생활초보 화이팅

허접 수초항 리모델링 완료 - 사랑방처럼 밝고 산뜻한 분위기로 변신

클라투스 2013. 2. 26. 11:02

오랜 숙원이었던 재개발 수초항을..

 

드뎌 철거하고..

 

산뜻한 수초항으로 리모델링했습니다~!!!!! (^^ )// ㅎㅎㅎㅎ

 

지난 2월 21일 재건축 했으니.. 오늘로서 딱 6일째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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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그동안 쩔어있던 어항 물때 깨끗이 닦아주고...

바닥에는 우선 다시다팩(?)에 고체 비료 넣어준다음 예쁘게 깔아주고...

원래 깔아줬었던 오렌지와 핑크샌드를 깨끗이 씻어 두툼하게 깔아줬답니다.

수초는 동네분에게 나눔 받았는데요...루드위지아나 하이그로 계열의 잎사귀 수초는 없더라구요.

모두 솔잎계열의 수초와 가늘고 작은 잎새의 수초 였습니다.

 

기존의 하이그로필라 큰잎새 수초는 왼쪽 목화석 뒷편 후경으로..

카붐바 마리오필름 계열의 가시잎새수초는 가운데 배치..

작은 잎새와 가는 줄기 수초는 오른쪽 중간..오른쪽 후경으론 발리스네리아.. ^^

전체적으론  ∩ 자 모양으로 구도를 짜고 배치했답니다.  나중에 환수할때나 청소할때 편하더라구요. ^^;; 

 

어쨋든...있는 것 최대한 활용으로 방향을 정하고....셋팅해줍니다.

집에 있던 목화석 두개는 왼쪽에 넣어주고.. 포인트 장식재로 수초사이 중간에 소형 육각정 하나 넣어줍니다.

나나 활착 유목(나나 줄기는 무려 4등분 이상 한듯..)은 나나 잎사귀 조금 남기고 가지쳐주구요..

 

 

 

 

 

 

 

 

 

△ 첫째날...

 

수초별 대략 위치잡아 모내기 하고..

꼬기들 막 입수한 모습입니다... 

대략 셋팅부터 입수까지 바로 바로 끝내야 속이 시원합니다. ^^;ㅋ

 

 

 

 

 

 

△ 둘째날.. 

 

보통 둘째 셋째날까진 어쩔수없이 손에 물을 묻히게 됩니다.

막상 수초가 허리를 펴면서 생각했던 위치와 안어울리는 수초도 있고..

 

또 코리들도 10여마리 있는지라..녀석들이 열심히 바닥 평탄 작업을 하면서

심어놓은 수초가 빠지기도 하거든요. ^^;

하지만...의외로 이번 수초항은 그닥 손댈곳이 없습니다. ㅋㅋ

 

 

 

 

 

 

 

 

 

 

△ 리셋 사흘째날...

 

딱히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수초들도 허리펴고 적응한듯 보이구요.

글라스캣 한마리가 살짝 비실거렸지만..꼬기들도 적응끝난듯 건강합니다.

빠른녀석은 이미 새순이 돋기 시작하네요. ^^

 

아참,...

목화석위에 활착시킨 저 철사줄같은 모스 이름 아시는분? ^^;;

 

 

 

 

 

 

△ 셋째날..

수초항 전경 모습.. ^^

 

딱히 문제가 발견되지않아 뿌듯합니다.

혼자있는 엔젤은 옆방으로 이사 시키고..엔젤 한쌍이 새론 수초항의 주인이되었답니다.

수초항에 엔젤이만한 사진 모델이 없거든요..ㅋㅋㅋ

완전 짱입니다~!

 

 

 

 

이제 무성해지기만 기다리면 될듯하네요~

움하핫~ 밀림이 좋아~~~♪  정글이 좋아~~~♬  (^^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