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투의 "위캔척" 1편 - 자작 LED 등커버 연대기 ^^
LED 자체가 아직 어항조명으로 생소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예전 자료를 찾아보니..
2009년 TV백라이트 LED판넬로 만들기 시작한게 시작이었네요...
이때만해도 수족관등으론 무척이나 생소하고..무엇보다 LED자체가 너무 고가 였던 시절이였습니다.
그때부터..한개 두개 만들다 보니.. 지난 몇년간 의외로 꽤 여러개를 만들었네요.
사실 LED 자체도 아직도 진화중인 조명등인데요..
규격도 아직 통일되지않고..LED 종류는 너무 다양하고...브랜드별로 성능역시 차이가 나더라구요.
△ 2009년 초창기에 처음 만들었던 녀석들~~ ^^;;
그때나 지금이나 기본은 포맥스 재단으로 커버를 만든뒤 투명 아크릴로 물튀김방지막을 만드는거였죠.
LED + PL등도 만들었었습니다.
△ 거치대 다리가 있는 형태도 만들어 사용했었구요.
이건 당시 누님댁에 만들어 드렸습니다.
△ 고장난 등커버를 이용한 LED 등커버도 만들어보고..
사랑하는 분에게 보내드렸습니다. ^^;ㅋ
△ 다리만 있는 초 심플 등커버도 만들어보고..;;
사실..이게 최근 제가 젤로 좋아하는 형태입니다. ^^)//
어쨋거나 진화하는 LED덕분에 예전에 수족관등으로 부족했던 부분들이 차츰 보완되고 점점 업그레이드되어 발전되는듯합니다.
몇년전에 비해 오히려 성능은 업, 가격은 다운되구요.
지금은..많은분들이 기성품이든 자작이든 LED등을 어항등으로 선택하고 계시는듯싶어요. ^^
아직도 LED에 대해 의문을 가지시는분 많습니다만..
몇년간 사용해본 바로는 최근의 LED 광량이면 수초항을 무성하게 만드는데 전혀 지장없습니다.
그것도 일반 PL등의 소모전력 반정도로 말이죠..^^; 램프는 몇년을 썼는데도 까딱없더군요.
확실히 차세대 조명이라 할만합니다.
하지만 서두에서 말씀드린대로...여전히 급속도로 발전 진화중이라는거..;;;
그러다보니 너무나 다양한 제품군과 브랜드별로 통일되지않은 규격과 밝기가 가장 큰 문제이긴 합니다.
지금 현재로선 경험하고 확인하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사실 저 역시도 전문적인 지식은 없습니다.
다만..한줄 넣었을때 정도구나..두줄 넣으니 이정도 밝기..
과도하면 생물(꼬기든 수초든)에게 오히려 스트레스를 주는군...등등의 시행착오를 거친 경험상 노하우라고나 할까요.
▷▷▷ 클라투의 "위캔척" 1편 - LED의 소비전력(W) ◁◁◁
자작 LED등을 만들면서 아답타는 어떤걸 써야 하나 고민하신적 있을겁니다.
저 역시 전기 전자쪽은 잼병에 가깝지요. ^^; ㅋ
하지만..몇가지만 기억하시면 아는척 정돈 할수 있죠.
그 첫번째가...LED의 소비전력입니다.
가장 시중에서 구하기 쉬운 일반적인 LED바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한줄에 LED 몇발인지는 저도 모릅니다만... 그냥 우선 기억하세요.
1줄 30발 기준 약 7W~!! ^^
이것만 기억하면 우리모두 LED 고수인척 할수 있는겁니다~~~~ ^^;ㅋㅋㅋ
보통 바 형태의 LED는 1발에 3v 전압을 필요로 하구요. 3발 1개조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래서 12V전압의 아답타를 사용하는거지요.
1줄당 LED 갯수는 제품에 따라 다를수 있겠지만..30발(즉, 10개조)로 게산하면 편하기 때문입니다.
3발(1조)의 소비전력은 약 0.7W가 되는거죠.
이젠 아셨죠? ^^
- 위캔척 to be continued.. ^^;ㅋ
▶ 클라투의 "위캔척" 2편 - 최신 자작 L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