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물생활/물생활초보 화이팅

관상어의 질병과 치료약 간단정리

클라투스 2009. 8. 26. 22:30

문득,

 

최근에 아끼고 사랑하는 열대어들이

병으로 죽고 사는 얘기가 많아진것 같습니다.

애정과 관심을 가지는데도

속절없이 죽어가는 녀석들 보면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죠.

 

더구나 전문가가 아닌 입장에서는...

이녀석들이 무슨병을 앓고 있는지 어떤증세인지 조차 감이 안올때가 많이 있습니다.

 

저 역시 전문가가 아니기때문에,,, 

고수님들이 말씀해놓은 이런저런 병명과 치료법에 관해 읽어보지만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막연할때가 많습니다. ^^;;;

어쩔땐 치료방법을 찾기전에

이미 결말이 나는 경우도 많이 있구요.

 

강좌도 아니고,

전문 자료는 더더욱 아니지만...

관상어(열대어) 질병치료약 들을 퍼왔습니다.

 

설명이 비교적 간단 명료하게 나와있기 때문에

초보자들이라도 적절한 치료약을 찾으면

혹시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

 

 

수족관 사이트에 가보심 알겠지만 관상어 질병 치료제란

이름으로 나와있는 약품만 평균 50여종류...100여종류까지 언급되어 있습니다.

가격도 물론 제각각이구요.

그중 극히 일부만 써봤기때문에...어떤 약품을 쓰란 얘기는 제 경험만 가지곤 무립니다.

저 역시 다른분들의 많은 경험담을 듣고, 약품 특성을 살펴본 결과... 

 

약품이름이야 수도없지만 크게 분류해보면.....

 

첫째, 종합 예방제란 이름의 약물,

예방제의 성격이 강해서 치료는 초기증세일때 효험있슴..환수시 투여해줌,

 

둘째, 종합 치료제라 명명된 이름의 약물...

곰팡이성 질병에서 세균성 질병에 이르기까지 말그대로 종합치료제 성격,

예방제보다는 치료효과는 있으나 특정 질병의 효과는 기대하기 힘듬...

 

셋째, 백점병 전문 치료제...

가장 흔한 질병으로 백점병에 관한한 이 치료제를 쓰면 효과 있죠...

 
넷째, 곰팡이성 질환 전문치료제...

마우스펑거병등의 곰팡이성 질환에 특히 잘들음.

 

다섯째, 세균성질환 전문 치료제...

보통 박테리아킬러, 안티박테리아등의 이름으로 써진것들...

세균성질환인 꼬리썩음병, 아가미병, 궤양성질환에 좋음...

 

여섯째, 외부기생충 관련 치료제...

종류를 알수없는 수많은 외부 기생충을 제거할때 효과있슴...  

 
마지막으로, 일곱째, 내부기생충 치료제...

눈에 보이지않지만..내부기생충 감염이 의심되는 병들에 효과있슴....

 

대분류로 하면 7가지정도 안에 다 분류될수 있을듯합니다.

 

그외에도 사실...카말라누스처럼 일반 내부구충제로도 제거가 힘들어

'레바미솔'이란 가축구충제를 이용하는것도 있고...참 종류가 다양합니다만...

물생활 하면서 이 모든것을 갖춘다는것은 현실적으로 힘들게 사실입니다.

 

 

일반적으로 난태생을 키우는분들의 필수품은...

종합치료제, 백점병치료제 ...이 두가지 정도입니다. 

아마 대부분 이정도는 가지고 계실듯합니다.

 
아니면, 좀 더 세분화 한다면...

1번-백점병약, 2번-곰팡이성질환치료제, 3번-세균성질환치료제

이렇게 3가지가 필수품이 되겠죠.

 

모든 약품에는 어느정도의 투여하라는 용량이 나와 있습니다.

설마 이것도 약인데 용량도 참고 안하시고 넣으시는분들은 없으리라 생각되구요... (^^ㆀ)

 

이도 저도 아닌 경우에..선택하는것이 내부 기생충 감염입니다... 

 

물론 눈에 띄는 흔한 질병 증세는 어느정도의 물생활 경험자라면 알수있겠지만...

그외 특이증상이나 내외부 기생충이나 내부질환은..도저히 알길이 없습니다.

그래서..결국 전문 치료제 투여를 마지막으로 해보는거죠.

 

고기들 사랑하는 맘은 회원님 모두가 한결같을겁니다..

 

아픈 고기들을 보며, 모두가 의사였슴 바라죠.

농담같지만...아픈녀석들을 보면...

어항속의 저녀석들과 대화라도 해봤슴 좋겠다라고 말씀드린곤합니다.

 

물생활에 왕도는 없습니다.

 

질병이 무엇일거다 확정짓고 완치시킬 자신이 있다는건 순 거짓말일겁니다.

하지만 열대어사랑과 같은 물생활 카페와 동호회를 통해... 

수많은 경험자들의 경험이 모이고 모여 만들어진 치료 경험담과 노하우가 있습니다.

 

이런 치료 경험담을 토대로

어느정도의 치유에 접근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해보게 되고...

비록 치유는 안되더라도 해볼수 있는것은 다 해봤다라는 안도와 위로

얻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그래서 모든분들이 같은 맘으로...

자신이 겪은 경험을...치료방법을...

수줍게나마 공유하는 이런 자리가 더욱 소중한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많은 회원님들도... 좀더 개방적으로 적극적으로...정보를 공유한다면...

물고기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물생활이 지속되리라 믿는답니다. (^^*) 

 

**********

 

 

 

 

 

 

아쿠아 화인 예방 - 질병 예방제

: 예방제는 치료제라 명명된 약품보다는 질병 발병시의 치료효과는 떨어집니다.

 

 

원터치 쉐이드 종합예방제

: 역시 가장 저렴하여, 서비스품목으로도 많이 주는 원터치 예방제(!) 입니다.

 

 

아쿠아 디펜스 -백점병 전문 치료제

: 백점병치료자라 명명된 치료약은 모두 백점병에는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용량은 꼭 지켜주세요. 

 

 

그린테크 -이끼제거제

: 이끼제거제로 명명된 여러제품들이 있습니다만... 효과는 좀 의문시 됩니다.

이끼 제거는 역시 규칙적인 환수와, 조명량의 조절,

그리고 생물병기의 적절한 투입이 제일 좋은듯합니다.

 

 

 

골든 엘바진

: 일제 알바진에 비해 치료효과는 그리 소문이 나진 않았더군요.

써보신 분이 계시긴 한건지.. (^^ㆀ)ㅋ

 

 

 

 

설파-피쉬

: 세균성질환 치료제입니다.

분말 형태로 물에녹여 적량을 투약해주심됩니다. 

 

 

 

골든엘바진 (일제)

: 약간 비쌉니다만, 일제 골든 엘바진의 효능은 많은분들이 추천 하셨습니다.

 

 

 

테트라 아쿠아세이프

: 수질 개선제 인듯한데..써보지않아서 어떤 효능이 있는지 패스...^^ㆀ

 

 

 

테트라 아쿠아세이프 NH/CL

: 설명만 보자면...수질개선과 함께 예방까지 겸 하는듯...

역시 사용해보신분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자크노 물갈이 쇼크 방지제

: 수질 개선제, 물갈이 쇼크방지제 등등 명명된 여러제품들이 있습니다.

수족관에서 물고기를 사거나 처음 어항셋팅할때 제일많이 권해주는것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수질 개선제 만큼은..그렇게 추천드리고 싶지 않다는...(^^ㆀ)

 

 

 

자크노 박테리아 활성제

: 박테리아 활성제랑 여과 박테리아랑은 틀린거겠죠..?

사용해본적 없으므로 사용 유경함자님들의 경험이 필요할듯..^^;

 

 

자크노 외부기생충 구충제

: 나름 저렴한 가격의 외부 기생충구충제입니다.

백점병이 외부기생충인 백점충에 의한것임은 아시겠죠?

백점병 약보다는 이와같은 외부기생충 구충제를 하나 가지고 계시는것이 더 요긴할듯합니다. (^^ )

 

 

H-4 슈퍼킬러

: 사진엔 브랜드 설명이 잘못되었네요. 이건 대만 혜홍사 제품입니다.

고급어종에 대한 전문 치료제가 필요하게 되면서 H 시리즈로 명명된

이 제품들이 소문을 통해 팔리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H-4 와 H-5가 가장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H시리즈에 대해선...아랫쪽에 진아큰님이 따로 설명해 주셨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H-5 필라리얼 카필라리아

: H 시리즈의 또 다른 인기 내부구충제입니다.

사람이 먹는 젤콤등을 불확실한 용법용량을 쓰시다 낭패보지 마시고...

가능하면 H-4,5 의 내부구충제를 쓰시는것이 안전하다 생각됩니다. (^^ )

 

 

 

마소텐 - 외부기생충 구충제

: 역시 저렴한 가격의 외부기생충 약입니다.

 

오또 PSB 박테리아

: 박테리아 제재도 여러가지 이름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물론 하나같이 어항속의 여과싸이클을 하루빨리 잡기위한것으로 보입니다.

사용경험담은..경험자들에게... (^^ㆀ)

 

 

 

세라 마이코퍼

: 사용해보신분들...(^^ )ㆀ

설명만 보자면...역시 곰팡이성 질환과 외부기생충 치료제입니다.

 

 

세라 코스타퍼

: 위 제품과 효능은 비슷합니다. 곰팡이성 질환과 외부기생충 치료제... 고급형일까나요? (^^ㆀ)

 

 

*** 아래는 H시리즈 약품에 대한 진아큰님의 글을 여러사람이 공유할수 있도록 복사해왔습니다 ***

 

H-1
★ Supercin - 흑사병,솔방울병,안구백탁,지느러미손상등 세균성 질병치료체
★ 포장 단위 - 50GR
★ 10L당 1GR 투여하거나, 먹이 2KG당 50GR을 섞어 4~6일간 급이
★ 검어진 디스커스의 특효약
표피에 허연 점액이 분비되거나 표피가 벗겨지고 검어지며, 농염, 신경질적인 반응의 치료에 사용합니다.
★ 광어병증상, 생기가 없을 때 사용합니다. 이러한 질병은 매우 전염이 강해서 빠른 처방이 필요합니다.
★ 새로운 디스커스를 입수하기 전에 검역약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치료 기간은 3-7일 정도 사용하시면 되며, 박테리아 질병의 치료에 사용합니다.
★ 10리터당 1그램을 투여하며, 2-3일후에 같은 온도의 물로 1/2 환수해주고, 환수한 양 만큼의 약을 더
투여합니다. 치료기간은 보통 3-4일이면 좋아지나 7-10일정도까지 가는 경우가 있으며, 치료시 온도는
30-32도를 맞추시면 됩니다.
★ H2와 겸해서 사용하시면 좋고, 사용시에는 100리터 기준일 때 H1 5그램 H2 5그램씩 넣으시면 됩니다.


H-2
★ Bacteria Killer - 표피손상,체색흑변,금식증,수질쇼크등의 치료
★ 플라그, 펑거스등의 치료
★ 포장 단위 - 50GR
★ 10L당 1GR 투여하거나, 먹이 2KG당 50GR을 섞어 4~6일간 급이
★ 식욕감퇴, 꼬리 및 지느러미가 녹는 박테리아에 의한 염증 및 Fungus 질병, 몸이 검어지는 경우에 사용되는
치료제입니다.
★ 박테리아 염증 및 과밀 사육으로 인한 Fungus(곰팡이) 질병및 , 과밀 사육, 몸을 긁는 현상을 방지해줍니다.
★ 10리터당 1그램을 투여하며, 2-4일에 1/3 또는 1/2 정도를 같은 온도의 물로 환수해주며 내부 기생충 합병시
H3와 함께 치료를 합니다.
★ 온도는 약 30도에 맞추시면 되며, 5-7일의 치료기간을 갖습니다.


H-3
★ General Killer - 닥티로기루스, 킬로도넬라, 트리코디나등의 외부(체외)기생충 구충제
★ 포장 단위 - 50GR
★ 10L당 1GR 투여하거나, 먹이 2KG당 50GR을 섞어 4~6일간 급이
★ 각종 충감염으로 인해 몸표면이 검게변하고 식욕이 감소한 경우의 치료제로 사용합니다.
★ 몸을 비비거나 긁고 화다닥거리며 표피에 감염이 심하면 희끄무레한 반점을 보이는 트리코디나충의
감염시 치료제로 사용합니다.
★ 아가미에 발병하는 닥틸로기루스(흡충)의 감염시 치료제로 사용합니다.
★ 몸을 비벼대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경우 ,수표면아래서 숨을 헐떡이는경우 표피에 타원형의 반점을 보이며
채색이 흰색으로 바래지면서 표피가 벗겨지는 킬로도넬라충(표피와 아가미에 기생)에 의한 감염의 치료에
사용합니다.
★ 10리터당 1g투여후 2-4일후에 3분의1 혹은 50%환수후 감량된양만큼 약을 추가 투여하고, 증세가 호전될 때까지
환수시에 부족분의 약을 추가 투여하며, 증세가 심한 경우는 0.2%농도가 되도록 소금 투여와 병행하여 박테리아
약제를 같이 사용합니다.


H-4
★ Super Killer - 흰똥, 금식증 등 내부기생충인 라운드웜과 알등의 구충제
★ 포장 단위 - 50GR
★ 10L당 1GR 투여하거나, 먹이 2KG당 50GR을 섞어 4~6일간 급이
★ 식욕부진, 흰똥, 허연 분비물, 홀인헤드, 편모충에 의한 복수병에 치료제로 사용합니다.
★ 포르말린과 동시 치료 불가
★ 10리터당 1GR을 투약하며 온도는 30-32도로 하며 투약 4-6일후 25%씩 4일간 환수


H-5
★ Filarial Capillaria - 트리드웜, 카필라리아등의 모세선충 구충
★ 포장 단위 - 50GR
★ 10L당 1GR 투여하거나, 먹이 2KG당 50GR을 섞어 4~6일간 급이
★ 선충, 사상충 치료제로서 디스커스 및 소형시크리트를 그 대상으로 합니다.
★ 식욕을 높여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식욕부진, 장염, 흰똥, 복수병등의 치료제로 사용됩니다.
★ 10리터당 1GR을 투약하며 온도는 30-32도로 하며 투약 4-6일후 25%씩 4일간 환수
★ 1개월에 한번씩 예방차원에서 사용하면 성장이 촉진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H-6
★ Tapewarm Fluke Care - 정상 발육 촉진, 구충 치료제, 테이프웜, 훌르크웜등으로 인한 식욕부진,
복부팽창(종양)에 사용
★ 포장 단위 - 50GR
★ 10L당 1GR 투여하거나, 먹이 2KG당 50GR을 섞어 4~6일간 급이
★ 내부 촌충류, 흡충류를 제거하여 먹이 반응을 증대시키고, 성장을 촉진시킵니다.
★ 먹이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복부팽만, 배설물에 촌충의알이나 성충의일부분 보이거나 흡충류의 감염증상이 나타날 때 치료제로 사용합니다.
★ 10리터당 1GR을 투약하며 온도는 30-32도로 하며 투약 4-6일후 25%씩 4일간 환수

딸려오는 스푼은 1.5g 짜리 스푼입니다^^

 

*** 진아큰님의 외부기생충에 관한 다른글도 첨부합니다 ***

 

 

 

 

*** 아래 글은 지름신전도사님(alessi님)의 글을 복사해온것입니다. ***

 

# 아래 명시하는 치료제는 일반 수족관의 치료약 목록에 보시면 각 병명별로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다만 세균성, 곰팡이성 치료제라고 써놓은것은 자세한 설명없이

  광범위 세균성 질환치료제, 광범위 곰팡이성 질환 치료제.. 등으로

  판매되는 경우도 있어서 써놓습니다.

 

1.썪음병약

 

    세균성, 곰팡이성 질환 치료제로 치료가능합니다만 이미 상당히 진행된 병일 경우 다시 살려내기 힘듭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질환의 원인중 90%이상은 수질악화에서 나타나기때문에 치료한다 하더라도

    물을 잡지 않으시면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습니다.

    심지어 심하지 않을경우에는 환수만으로도 쉽게 치료할수 있습니다.

 

 2.백점병약

 

    백점병은 초기증상엔 온도만 29도 올리고 치료될때까지 2~3일 정도 지켜본후 완치되면

    온도를 천천히 되돌려주시면 됩니다.

    좀 심하다면 온도상승과 함께 백점병약을 투약하시면 됩니다.

   (백점병 치료는 쉽습니다. 감기나 다름없죠^^

    원인도 사람 감기 걸리는것과 비슷한 온도 급변입니다.)

 

 3 솔방울병

  

   비늘사이사이로 기생충이 서식하여 비늘이 부풀어 오르는 병이랍니다.ㅡㅡ;;

   OTL... 치료제는 있으나 효과를 봤다는 사람은 본적이 없습니다.ㅡㅡ;;;;

   포기하시는게...

   다만 극초기단계 (비늘이 부풀기전)에 감지하여 치료에 성공한 사례는 있다고 합니다.

   (기생충 치료제 사용)

   

 

 4.상처났을때

 

   후시딘....은 농담입니다^^;;;;;; 

   상처났을경우는 심한 상처아니면 환경만 좋다면 자연적으로 낫습니다.

   상처가 아물때까지   세균따위에 감염되지 않도록 수질에 신경쓰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5. 그외에 병에대해....

 

   1) 마우스 펑거스 병 :

       입주변에 흰색의 수염처럼 곰팡이가 생기는 병입니다. (곰팡이성질환 치료제사용)

 

   2) 바늘꼬리병 :

      치어때 잘걸립니다.

      저도 한번 겪어봤는데.. 꼬리가 완전히 바늘처럼 접히면 그날안으로 용궁행...ㅠㅠ

      역시 세균성 질환입니다.

 

   3) 컬럼나리스 :

      따로 설명하진 않겠습니다.ㅠㅠ

      아무도 이겼다는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발병직후 3~4일이내 수조내의 모든 난태생 송사리과 물고기들이 용궁으로 단체 출장을 가는.ㅡㅡ;;;

      일명 구피 에이즈..라고도 합니다.

      사실은 존재조차도 수의학적으로 규명된 바는 없다고 합니다.

      브리더들 사이에선 존재를 인정하고 있구요^^

 

 

   그외에 만병 통치약이라 일컬어지는 '엘바진' 이 있습니다.

   국산 엘바진의 경우 약이 약해서 예방차원에서 넣어주는 분도 계시지만 진짜는 일제 엘바진입니다.

   매우 독한약이라서 사용을 그다지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어항물도 노~래지구요.

   하지만 잘쓰면 효과는 정말 -_-b 입니다.

 

 

끝으로 덧붙이자면 사실 거의 모든 질병은 수질악화가 시작입니다.^^

조금 이상하다 싶으면 수질체크 및 환수!

길진 않지만 제 물생활 경험에 의하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수질체크하고 환수조치 및 수질맞춰 주는게 최고의 치료입니다.^^

약을 써야되겠다고 생각하는 단계면 사실. 거의 살리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계속 관찰하시면서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수질관리!! 요게 건강한 물고기를 기르는 물생활 최고의 명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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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물생활에 가장 큰 진리는 경험인 듯합니다.

 

약물을 되도록 안쓰도록 예방하는것(수질관리)이 최상이겠지만.. ^^ㆀ

 

예시된 약물(치료약)을 써보신분들은

어떤증세에서 어떻게 효과를 보았는지 댓글 남겨주시면

앞으로 물생활 하는 많은 분들께도 도움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건강하고 행복한 물생활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