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물생활/물생활초보 화이팅

수초항 근황... 셋팅후 한달 반이 지났습니다. ^^

클라투스 2013. 4. 9. 22:08

 

지난 2월 21일 봄맞이 셋팅했으니까...

이제 막 한달 반정도 지났습니다. (^^ )/

 

 

그사이 이미 여러번의 트리밍을 거쳐 무성한 수초밀림이 되었네요. ^^

 

 

 

 

 

 

 

 

 

암브리아도, 하이드로코타일(노치도메)도,

지난번 뚝 짤라 분양해드린 투텐플루 녀석도..한촉 한촉 모두 모두 잘 자라주었습니다.

어항 후경과 중간 트리밍한 녀석들도 금새 에쁘게 자랄겁니다.

 

이 작은 수초항 수초종류가..대략 10종류 이상 들어있는듯 싶습니다.

첨 셋팅 사진 보심 아시겠지만..

종류별로 한두촉씩 받아서 레이아웃하는데 좀 애먹었지만..

계획했던대로 구도가 나와 나름 뿌듯하네요. ^^)//

 

 

비교가 안되면..기억도 희미한지라..

셋팅 초기 사진 한번 들여다 볼까요??

 

 

 

 

△  2월 22일..그러니까..셋팅 바로 다음날 사진입니다. ^^

 

 

 

 

 

 

한줄기에 불과했던..하이드로 코타일은..멋들어지게 가지를 뻗어주었구요...

한줌도 안되던 불꽃 모스도 활착석을 다 덮을정도로 무성하게 자라주었습니다. ^^

 

다른 유경수초들도..너무 잘자라줘서..

처음에 셋팅했던 대형 목화석과 나나 활착 유목도 빼버렸답니다.

뺀자리에 차곡 차곡 트리밍한 수초로 채워줬습니다. 이젠 더 심을 자리도 없네요..^^;; 

 

 

 

 

 

 

 

 

오른쪽의 기다란 줄기를 가진 녀석은...저희집 연못에서 번식한 어리연입니다.

뿌리달린 한줄기를 시험삼아 수초항에 심어줬는데요... 의외로 새 줄기를 뻗어주며 자라주네요. 

현재 다섯잎쯤 올라왔답니다.  ^^;;

 

 

 

 

 

미크로소리움도 열심히 활착이 잘되어 열심히 새싹을 틔우고 있습니다.

미크로 뒷편 수초사이에 숨은 글라스캣이랑 러미노즈 테트라도 보이네요..^^;흐흣

 

 

 

 

 

 

 

파릇파릇 자라주는 워터스프라이트도 싱그럽네요.. ^^

너무 잘자란다고 애물단지 취급했더니.. 불량스럽게 자라던 녀석이었는데...;;;하핫 ^^; 

지금은..어항마다 한촉씩 싱그러운 초록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식물이든 동물이든...관심과 애정이 가장 중요한듯 해요...

 

 

 

좋은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