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도라스 & 체리새우 어항
저희집 코리도라스와 체리새우항입니다. ^^
팬더들 수십마리와 골드 스트라이프, 레드스트라이프가 같이 지내고 있답니다.
체리들도 같이 동거중이랍니다.
왼쪽엔...볼티비스활착과 수초항에 있는 나나 유목을 넣었는데...
지금은 나나 유목은 안시항으로 옮겨줬습니다.
볼티비스가 적응했는지..새싹이 올라오고 있답니다. ^^
어항 오른쪽엔..미크로소리움 네로우리프를 활착해주었구요,
최근에 왕성하게 뿌리가 활착되고 새싹이 나오는 중입니다. ^^
미크로는 은근 매력이 있습니다. 다른 대부분의 수초들처럼..올바르고 규칙적이질 않습니다.
말로 표현하긴 힘든데..어쨋든..참 불규칙속의 자연스러움이랄까...
비유하자면..반항적이고 어디로 튈지모르는 불량 청소년같은..;;; ㅎㅎ
근데..그게 미크로 소리움만의 매력인듯 싶어요. ^^;;;
녀석들이 좋아하는 다리밑과 유목 은신처랍니다.
스트라이프 애들이 확실히 팬더 애들보다 겁이 많아요. ^^;;ㅋ
조만간 코리 산란상 하나 넣어줘야겠습니다.
모스 바이오볼?? 활착하기 귀찮아서 바이오볼에 넣어준건데...보기좋게 자라는 편입니다. ^^;;;ㅋ
방치하는 모스보담은야 낫겟죠 뭐..
코리와 동거중인 체리들입니다. ^^
중간에 포란한 개체도 보이고...무척 건강하고 평화롭게 잘 지내고있답니다.
워터 스프라이트는 사랑방 마님들도 잘 아시겠지만 지난 4~5년간을 저와 같이한 녀석들입니다.
정말 수많은분들에게 분양 보내기도 했구요..^^;;ㅎㅎ
근데 작년 한해 너무 잘자란다고 방치했더니 녀석들도 그걸 눈치 챘는지 원인 모르게 시들어 가더라구요...;;;
어떤 애들이든 '무조건' 잘자라는 생물은 없나봅니다.
이번에 수초항 셋팅하면서 다시 세네뿌리만 선별해서 다듬어줬더니..
관심과 애정을 받아선지 무럭무럭 자라주고 있답니다. ㅎㅎㅎ ^^;
코리항의 워터 스프라이트 한뿌리가 이미 35뷰브항을 가득 덮었답니다.
새우들이 무척 좋아하는 공간이기도 해요. ^^
날이 왠지 더울것 같은 하루입니다.
근데..하늘은..꾸릿꾸릿..지져분하구요.. 스모그때문에 그런가요? 여하튼 상쾌한 날씨는 아니네요. -.-;;
사랑방 마님들 모쪼록 건강 유념하시구요, 좋은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