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투의 취미생활/클라투의 낚시·여행
호주 골드코스트에선...이렇게 낚시를.. [2015년]
클라투스
2017. 7. 15. 22:22
<다른 카페에 올린글을 늦었지만 블로그로 옮깁니다. 2015년 호주여행>
지난주 급하게 호주 여행전에 낚시에 대해 문의 드렸었는데요...
역시나 패키지 상품인지라 시간이 부족하더군요..
낚시는 상상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엄밀히 해외 출조기는 아닙니다만.. 마땅한 게시판이 없어 올려봅니다. ^^;
렌트카라도 해서 골드코스트 '제티'에서 밤낚시를 도전해볼까 했는데...
가족들의 만류로 아쉽게 포기.. (^^ㆀ)흣
기껏 준비해간 국제운전면허는 써보지도 못했네요..흐흘..
골드코스트에는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보다 더많은 수로가 존재한다던데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도시의 모습은 압권입니다.. ^^
집앞이 바로 바다로 연결된 수로인 골드코스트에는 낚시 풍경도 유유자적합니다. (^^ㆀ) 완전 부럽.
낚시보트나 레져용 보트도 일상적인 풍경이네요...
집앞으로 나오면 바로.. 여유롭게 낚시를 즐기는 호주 아지메..;; 왕 부럽..-.-;;
채 한시간도 안되는 말그대로 '낚시체험' 프로그램에서... 손맛(?)을 본게 그나마 위안이랄까요..쩝.
이 기수역에서의 낚시체험에서는 감성돔 새끼와 비슷한 녀석이 올라오더라구요.
울 아들램이 한마리 낚고 기세등등하네요..ㅎ
'왔어~!!! ' 라고 외치는 모습이 어쩔수 없는 꾼의 아들입니다.
캥거루와 코알라를 못보면 호주에 온 의미가 없다던가요...;;;
그래서 보너스샷입니다.
24시간중에 22시간을 잠만 잔다는...게으름뱅이 코알라..; (^^ㆀ) ㅋ
코알라의 게으름처럼 왠지 여유로움을 느껴지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호주 사람들은 비가 와도 우산을 쓰지않고..
남들 눈을 의식하지않고 편한 차림에... 온몸에 낙서를 한사람도 엄청 많고...
맨발로 길을 다녀도 어색해 보이지않는걸까요...? ^^;ㅎ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으로
여유를 느끼며 꼭 한번 다시 여행하고픈 나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