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투네 케니 시클리드 ^^

케니 시클...이 뭐냐구요?   ^^;; 흘

 

제목보고 또 낚이신건 아니겠죠? ㅎㅎ 말라위 시클리드인 '블루 시클리드'를 말하는거랍니다.

평소에 열대어 가이드를 정독하신분이라면 금새 아셨겠지만서도...햐햣 ^^

 

 

 

 

 

 

 

요즘 제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녀석들이죠.

 

빼짝 마르고 작은애들이었는데...어느샌가

살도 적당히오르고...몸집도 제법 커졌답니다. ^^

 

말라위 5형제 모두 귀엽고 예쁘지만.. 샛노란 바나나와 블루 시클이 왠지 더 정이가네요. ^^

 

 

 

 

△ 입양한지 얼마 안지났을때의모습입니다.

둘다 사진찍는데 적응이안되었는지 깜짝 놀라는모습..^^;ㅎㅎ

 

 

 

 

 

 

 

 

 

△ 요녀석이 확실히 수컷으로 생각되는 블루 시클리드랍니다.

이녀석만 보면 확실히 '블루 시클리드'라고 국내에서 명명한건 오류인듯싶어요.

유어시절엔 대부분 파란 체색을 띄긴합니다만 몇몇 녀석은 푸른빛이 옅거나 누리끼리하고

이미 확연히 구분되는 갈색을 띄는녀석들이 있거든요.

블루란 이름땜에...발색이 안좋은 녀석으로 오해하실수도 있습니다만...

이번에 확실히 제 선택이 옳았다는걸 증명합니다. ^^;ㅋㅋ

 

요 녀석두 어렸을땐 갈색톤이 돌다가...점차 자라면서 지느러미부터 노란빛으로 물들고 있어요.

일부러 직접 골라 잡은녀석인데..기대에 흡족하도록 변신중입니다. ^^;;;

 

 

 

 

 

 

 

 

 

 

 

 

 

 

 

 

 

 

 

 

 

△ 체색이 모두 조금씩 다르긴합니다. ^^

살짝 파란빛이 엹고 희미한 갈색톤이 도는 애가 아직 한마리 더 있는데...

아직은 명확히 수컷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녀석들은 수컷 한마리에 여러암컷을 거느리는게 평온하다했으니...

굳이 수컷이 한마리 더있을 필욘 없지만서두요. ^^;;  

 

 

 

 

 

 

 

말라위애들이요...먹이 욕심이 대단합니다. 엔젤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습니다.

물밖으로 솓구칠 기세로 덤비거든요. 먹이 가라앉을 시간도 주지 않구요. (^^ㆀ)

 

와퍼를 핀셋으로 집어 급여해준적이있는데... 입질 느낌이 장난아닙니다. ㅎㅎㅎ

먹이를 뜯어 먹는 힘이 느껴지더라구요. 말그대로 입질...^^;;;;;

 

욘석들 더 멋지게 자라고 변신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