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파드 스테노포마 (Leopard Ctenopoma)

표범 무늬가 멋드러진 아나반티드과의 물꼬기 한녀석을 더 소개합니다.  

 

국내에서 거의 모든 수족관에서 레오파드 스테노포마(Leopard Ctenopoma)라고 소개되어진 녀석인데요.

그래서 저도 일단 레오파드 스테노포마라고 부르겠습니다. (^^ㆀ) ㅎㅎㅎ 저도 일단(?)

 

 

 

 

 

레오파드 스테노포마
(Pseudepiplatys annulatus)
학명  (Scientific Name)		Ctenopoma acutirostre
별칭/일반 호칭             (Other/common name)		국내에선 레오파드 스테노포마, 레오파드 크테노포마, 국외에선 Leopard Gourami, Spotted Climbing Perch, African Spotted Gourami, Congo Leaf Fish, Leopard Bush Fish, Leopard Ctenopoma, Spotted Bush Fish, Spotted Climbing Perch, Spotted Ctenopoma 등등
종/과(科)  (Family)		Anabantidae
원산지  (Origin)		아프리카 콩고강 유역
성어 사이즈  (Adult Size)		약 15~20 cm 좌우
평균수명  (Lifespan)		5~8 년 정도
먹이  (Diet)		육식성(Carnivore), 모든종류의 비트 하지만..육식이 메인 식사여야함
번식  (Breeding)		난생 (bubble nest)
사육난이도  (Care)		보통
수질  (PH)		Ph 6.0 ~ 7.5
사육 온도                   (Temperature)		섭씨 21~26 도

 

 

 

부리부리한 눈~!! 멋진 레오파드 무늬~!!

  

처음 보시는분들도 아마 상당히 강렬한 인상일겁니다. ㅎㅎㅎ

국외에선 레오파드 구라미(Leopard Gourami), 스폿티드 클라이밍 퍼치(Spotted Climbing Perch), African Spotted Gourami, Congo Leaf Fish, Leopard Bush Fish, Leopard Ctenopoma, Spotted Bush Fish, Spotted Climbing Perch, Spotted Ctenopoma 등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는데요. 점박이든 레오파드(표범)이든 녀석에게 다 어울리는 이름 같습니다.

   

국내에선 대부분 레오파드 스테노포마(Leopard Ctenopoma)라고 불리지만...

사실..모든 c는 e, i, ae, oe, y 앞에서는 'z'로 읽고, 다른 모음이나 자음 앞에서는 'k'로 읽는다...라는

라틴 학명 발음규칙대로 하면 '레오파드 크테노포마(Leopard Ctenopoma)' 가 맞답니다.  

하지만..뭐...이미 스테노포마로 통용되기 때문에 저역시 대세를 쫒아 '레오파드 스테노포마'라고 할렵니다. (^^ㆀ)

  

 

 

국내 대부분의 수족관에서는 5cm좌우의 유어를 파는데요...

성어가 되면 15cm정도...최대 20cm까지 자라는 녀석이니까 미리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

 

녀석들의 식성은 기본 육식성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비트들도 잘 먹고 길들여집니다만, 

블러드웜, 브라인쉬림프, 지렁이, 작은 곤충과 벌레, 작은 물고기등등의 생먹이들이 주식이란걸 잊지마세요.

식성 만큼이나 꽤 놀라운 사냥꾼이랍니다. 즉, 녀석들의 점박이 무늬는 갈대밭이나 물속에 침수된 낙엽들이 많은

서식지의 환경에 맞게 진화된 위장무늬랍니다.

평소엔 느릿느릿 느린듯...주변 환경에 맞도록 가만히 숨어있다가 목표물이 나타나면 번개처럼 채가는 타입이죠.

  

 

 

 

레오파드 스테노포마의 암수구분은 사실 어렵습니다.

유일하게 표면적으로 구분하는 방법은 수컷 레오파드의 경우 척추돌기가 아가미 윗부분 근처까지 오는지정도의 차이입니다.

암컷은 그렇지 않다고 하네요. 하지만...구분하긴 좀 애매합니다. ^^;;햐햣

 

 

 

녀석들의 번식을 위해서는...조금은 넉넉한 크기의 수초어항이 필요합니다. 성어일때의 크기도 있으니까요. ^^

다른 아나반티드과의 구라미들처럼, 레오파드 스테노포마 역시 산란을 위한 거품집(버블네스트:bubble nest)을 짓습니다.

때문에...수면위를 떠다니는 부상수초를 띄워주시거나 수초의 낙엽등을 그냥 수면에 두시는게 좋답니다.

수질은 연성의 약산성수질을 유지해주시고, 거품집을 지을수 있도록 수면은 되도록 잔잔하게 해주심 됩니다.

산란을 완료하면 어미들 반드시 격리해주셔야 한답니다. 그래야 치어를 볼수 잇거든요. ㅎㅎ

부화한 치어들은 거품집에서 내려와서 바닥의 은신처등에 숨긴하지만, 그냥 놔두면 거의 다 잡아먹히고 만답니다.  

치어때는 적충류를 주로 먹고, 조금 자라면 브라인쉬림프등을 급여하면 됩니다.

 

 

수초항에 꽤 어울리는 물꼬기 입니다. 녀석들의 서식환경으로도 적당하구요.

녀석들을 관찰하다보면 야생에서의 사냥 습성때문에 꼬리를 말고 있는것을 보실수 있답니다.

꼬리를 말면 마치 낙엽처럼 보이거든요. 야행성 물고기인지라...보통 낮에는 은신하고 있다가 저녁이 되야 할동하곤 합니다만...

...어항내에선 그것도 길들이기 나름입니다... (^^ㆀ)ㅋㅋㅋ

 

최대 성장 크기를 말씀드리긴 했지만..어항내에선 15cm를 넘기기 힘들겁니다.

너무 큰거 아냐라고 지레 겁먹으실 필요는 없구요, 비슷한 크기의 녀석들과 같이 합사하여 키우셔도 무방합니다.

수초항에서 생각보다 훨씬 예쁘고 멋지거든요.

먹이 반응이 느린편이라서 어느정도는 급여시마다 녀석들을 따로 챙기셔야 할겁니다. ^^;

   

아직 구라미 종류를 키워보지 못하신 사랑방 마님들..

포인트로 한번 키워보시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

 

* 다음 카페 '물생활 사랑방'에도 놀러와 주실거죠? ^^

 (http://cafe.daum.net/cla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