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오 어종 소개한김에 연달아 다니오중에서 최근 국내에 소개된 아름다운 다니오 소개해드립니다.
글로라이트 테트라처럼, 똑같이 글로라이트(Glowlight)라는 이름을 가진 다니오인데요.
이름처럼 체색과 꼬리의 무늬가 너무 예쁘고 귀여운 녀석이랍니다.
(설마 글로피쉬나 글로라이트 테트라랑 헷갈리진않으시겠죠? ^^ㆀ)
글로라이트 다니오 | ||
Glowlight danio | ||
학명 (Scientific Name) | Danio choprae (Danio choprai) | |
별칭/일반 호칭 (Other/common name) | 글로라이트 다니오(Glowlight Danio) | |
종/과(科) (Family) | Cyprinidae (잉어과) | |
원산지 (Origin) | 미안마 (Myanmar) | |
성어 사이즈 (Adult Size) | 2~4 cm 좌우 | |
평균수명 (Lifespan) | 3 년정도 | |
먹이 (Diet) | 잡식성(Omnivorous), 모든종류의 비트, 작은 생먹이 | |
번식 (Breeding) | 난생(egg scattering), 보통 | |
사육난이도 (Care) | 쉬움 | |
수질 (PH) | Ph 6.3 ~ 7.1 | |
사육 온도 (Temperature) | 섭씨 20~26 도 |
잘 알려진 제브라 다니오처럼 글로라이트 다니오(Glowlight danio)도 다니오 어종중 하나랍니다.
크기는 제브라다니오보다도 더 작은 3cm내외의 소형종이구요,
사진처럼 오렌지 체색에 세로로된 밴드와 푸르스름한 검은 바 줄무늬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느러미 끝이 아주 매력적인 노란색을 띄고 있죠. 다니오 어종의 공통적 특징처럼 매우 활발해서
어항속에 넣으면 보는 사람 눈이 즐거울정도로 활기차게 유영한답니다.
상당히 매력적인 소형 다니오 아닌가요? (^^ )
게다가 다니오 어종의 가장 큰 장점은...키우기 쉽고 먹이도 까다롭지않다는것 같습니다. ^^
글로라이트 다니오도 급여하는 모든 먹이를 가리지않고 다 잘먹구요, 특식으로 블러드웜(짱구벌레)나 브라인 쉬림프등의
생먹이를 주시면 더욱 발색 좋고 건강하게 키우실수 있을겁니다.
5마리 이상 그룹을 형성하기 때문에 여러마리를 함꼐 넣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물론 비슷한 크기의 다른 소형어종과의 합사는 모두 가능하지만...구피처럼 천천히 움직이고 핀이 팔랑거리는 소형 어종의 경우
지느러미를 뜯을수도 있기때문에 그것만 주의하심 될듯하네요. ^^;;
녀석들은 미얀마 고유종이랍니다.
The type specimens were collected from streams of the Ayeyarwady River basin close to the towns of Kamaing and Namma in Myitkyina District, Kachin State, northern Myanmar and the species appears to be endemic to that region.
(순 지역 이름이라서...번역 생략... ^^;;ㅋㅋㅋㅋ)
미얀마의 다니오 어종은 약 8종류 정도가 별견되었는데요, 그중 7종이 미얀마 고유종이랍니다.
글로라이트 다니오도 그중에 하나인셈이죠.
야생에서는 물살이 빠른 작은 계류에 살고 있기때문에 굉장히 활동성이 좋습니다.
어항도 녀석들이 활동할만한 충분한 공간이 있는것이 좋구요, 그늘이 충분한 풍성한 수초항이라면 더욱 좋겠죠,
글로라이트 다니오들은 밝은 빛을 그리 좋아하지않거든요.
암수구분은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다만 육안으로 일반적인 특징에 따라 추측으로 구분 가능합니다.
수컷 글로라이트 다니오는 암컷보다 좀 더 날렵한 체형이구요, 암컷보다 좀더 발색이 좋다는 정도 말이죠. (^^ㆀ)
번식은..조금 까다롭습니다. 다른 다니오 어종에 비하면 꽤 어려운 편(?)이라고 하는데요.
산란 어항 꾸미기는 다른 다니오나 테트라들과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우선 번식환경을 꾸며야 하는데요, 풍성한 자와 모스나 산란 다발(spawning mops)을 번식용 어항에 넣어 꾸며줘야 합니다.
보통 산란은 동틀녁에 시작됩니다. 물론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은 산란 즉시 어미들을 빼주셔야 한다는거죠. ^^;;
부화한 치어들은 매우 작습니다. 게다가 성장하는 속도도 매우 느리구요.
아마...녀석들의 번식이 어렵다는건...부화이후 키우기가 어렵다는게 아닐까라는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어쨋든 번식은 두째 치더라도..매우 귀여운(3cm)체격의 아름다운 발색을 지닌 녀석인듯합니다.
사진만으로도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이쯤에서 제가 항상 마무리 멘트로 즐겨 하는말이 있는데요.... (^^ㆀ)
글로라이트 다니오의 가격은 다른 테트라에 비하면 쬐끔 비싼편입니다. ㅋㅋ
마리당 2,000원꼴.. 보통 6마리 10,000원정도인듯 하더라구요...
하지만, 마님들,
요 예쁜 녀석들도 어항에 입양한번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ㅋㅋㅋ
휴일 저녁을 마무리 하면서 글로라이트 다니오 올려봤습니다.
남은 휴일 마무리 잘하시구요, 황홀한밤 되세요~!! (^^ㆀ)/
* 물생활이 왠지 매너리즘에 빠졌을때....
다음카페 '물생활 사랑방' 으로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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