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다운받은 영화중에 과감하게 똥파리를 선택해서 감상을 했답니다.
워낙 평이 좋은 영화였죠. ^^
선택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최근 본 영화중 단연 최고의 작품입니다.
짜임새 있고 긴장감이 넘치는 구성과 현실적인 극본,
그리고 치밀하고 힘이 넘치는 연출력, 게다가 실제 양아치 이상의 연기까지...
물론 시작하자 마자 비극을 예감할수 밖에 없는 스토리입니다만,
그래도 감독이 얘기하고자 한것은 삶의 희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후텁지근하고 불쾌지수 높은 여름에...
마음에 커다란 파문을 던질 후회없는 영화 한편 추천해드립니다. (^^ )/
참고로...대사의 90%이상이 욕설이 난무하는지라 어른들끼리 조용하게 보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ㅋ
더구나...한국영화의 고질적인 사운드 문제... 속삭이는 대사는 잘 안들리는지라 볼륨도 업하셔야 하구요.
감독으로서의 양익준의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영화이기도 했고,
배우로써의 양익준의 다음 작품 또한 기대되는 영화였답니다.
정말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는데요. ^^
무더운 날씨지만..
좋은 영화와 함께 상쾌한 한주일 시작하시는건 어떠실지..
출처 : 강물처럼..구름처럼..물생활 사랑방
글쓴이 : 클라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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