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국을 끓여 먹어도 좋을정도라는 고가의 브랜드 여과재...ㅋㅋ
마침 우리 상혁님이 말씀하신 퍼라이트(Perlite)가 과연? 살짝 검색해봤습니다.
화초를 키우고, 원예를 하시는분이라면 퍼라이트(또는 펄라이트)라고 불리는 이 하얀돌맹이 녀석에 대해 잘 알고 계실텐데요. 물론 인공토양이라 비료성분은 없기때문에 퍼라이트 만으로는 식물 재배가 힘들다...
그래서 일반 상토와 비료를 절당히 섞어 사용해야 한다...정도로 간단히 알고 계시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였구요. ^^;;;
그럼...인공토양인 퍼라이트(또는 펄라이트 ,Perlite)는 뭘까요?
펄라이트 (Perlite)는 화산작용으로 생긴 진주암(pearlite)을 분쇄하여 850~1200 °C로 가열, 팽창한 인공 토양이다.
진주암을 순간적으로 고열로 가열할 때 안에 있던 수분이 밖으로 나와 팽창하는 원리이다.
백색의 다공질체로서 입자가 작은것은 토양개량재(土壤改良材)로 이용된다. <출처:위키페디아/네이버 용어사전>
진주암이 많이 쓰이며 1,000℃ 이상에서 급속히 열을 가열하면 함유한 휘발성분이 GAS화하여 연화된 입자의 내부에서 팽창하면서 수많은 기공을 형성하게 되어 본래 부피의 약 10∼30배 정도로 팽창하게 된다.
다공질의 경량토양으로 토양 자체의 성질은 불연성, 단열성, 흡음성, 결로방지성,내약품성, 무독성등이다.
본래 부피의 10~30배까지 팽창된것으로 부피가 매우 가볍고 공극이 많아 배수, 통기성이 매우 우수하여 식물 생육에 필요한 양분을 혼합하여 사용되기도 하지만 마사토, 분갈이 용토, 피트모스등과 혼합 사용을 많이 한다.
위의 간단한 퍼라이트(펄라이트)의 설명 보심 알겠지만...
원예용으로서의 토양개량제도 유명하지만....실은 건축자재로서 더 유명합니다.
녀석들의 경량성, 그리고 불연성, 단열성 등등이 건축자재로서의 최상의 조건을 가지고 있기때문이죠.
건축에서의 펄라이트(퍼라이트)는 경량(輕量) 콘크리트용 세골재(細骨材). 석면(石綿)이나 시멘트 등을 혼합한 새로운 건축재. 내화(耐火), 단열, 흡음(吸音)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실재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구요.
Due to its low density and relatively low price, many commercial applications for perlite have developed.
In the construction and manufacturing fields, it is used in lightweight plasters and mortars, insulation, ceiling tiles, in horticulture and as filter aid.
펄라이트의 낮은밀도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많은 상업적 적용이 발전되왔습니다.
우선 건설및 제조분야에서 펄라이트는 결량의 회반족, 모르타르, 절연체, 천장타일등으로, 또 원예분야와 필터보조제등으로 말이죠.
In horticulture, perlite can be used as a soil amendment or alone as a medium for hydroponics or for starting cuttings.
When used as an amendment it helps prevent water loss and soil compaction.
Small quantities of perlite are also used in foundries, cryogenic insulation, as a lightweight aggregate in mortar (firestop) and in ceramics as a clay additive. It is also used by the explosive industry.
원예분야에서는 펄라이트는 토질개량제로서 또는 단독으로 꺽꽂이를 위한 수경제배용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토질 개량제로 사용한다면 녀석들은 수분의 손실을 방지하고, 소일에 공극을 만들어줄겁니다.
또한 첨가제로서 소량의 펄라이트는 주물 주조시, 극저온 절연체, 방화 모르타르 경량골재, 그리고 점토 첨가제로서 도자기산업등에 이용됩니다. 또한 폭발물 산업에도 사용되죠.
Perlite is an excellent filter aid. It is used extensively as an alternative to diatomaceous earth. The popularity of perlite usage in this application is growing considerably worldwide. For instance, perlite filters are fairly commonplace in filtering beer before it is bottled.
펄라이트는 또한 뛰어난 여과 보조제입니다. 녀석들은 규조토의 대안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죠.
여과재로서의 펄라이트의 인기는 이미 상당히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죠.
예를 들자면...뭐... 맥주를 만들어 병에 넣기전 맥주를 필터링하는 과정에서 펄라이트 필터의 사용은 이미 꽤 평범한 일이거든요. ^^
국내 자료에도 여과재로서의 퍼라이트(펄라이트) 사용이 나와있더군요.
▣ 여 과 조 제
퍼라이트 여과조제는 용도에 따라 적당한 입자로 분쇄, 분급한 것으로 안정되고 투과성도 우수하며 각 입자가 불규칙한 형판으로 되어 있어 FILTER CAKE을 형성했을 때 85~95%의 공극율을 이루며 이 입자로 생긴 많은 모세관을 통해 MICRON이하의 불순물도 제거합니다.
1. 탁월한 여과성능 : Perlite는 Micron이하의 미세한 불순물도 제거합니다. 청정도는 여과속도와 반비례합니다.
2. 높은 청정도 : Perlite는 Micron이하의 미세한 불순물도 제거합니다.
청정도는 여과속도와 반비례합니다.
3. 경제적인 CAKE 밀도 : Perlite는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CAKE밀도가 조정되어 있습니다.
어떤 여과기 종류에도 적용이 가능하며, 부피가 큰만큼 규조토 보다 경제적입니다.
4. 균일한 입자 : 균일한 입도분포로 제조되어 안정성이 뛰어난 제품입니다.
5. 경제성 : 규조토 여과조세 보다 20~40%정도 부피가 커서 30%정도의 여과조제를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6. 무해, 무청 :식품첨가물 인허품목으로 1,100℃고온에서 생산되어 인체에 무해하며 맛, 색, 향을 변화 시키지 않습니다.
▣ FILLER
ㆍSOLATOM은 페인트, 락카, 니스, 지류, 고무, 프라스틱, 공예용 점토등의 증량.증용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ㆍ백색의 화학적으로 안정된 미분말은 다른 종류, 재료와 배합해 사용하는데 적합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 흡 유 제
ㆍ기름진 바닥, 유류저장탱크주변, 누출현장의 흡유처리, 청소용등 흡유제로 우수한 성능을 갖고 있습니다.
ㆍ 흡유제는 250%이상 즉 자체무게의 2.5배의 유분이나 수분을 흡수해 보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연 그럼...제목으로 쓴것처럼 퍼라이트(펄라이트)는 여과재로서 가능할까?..라는 질문은 대답은?
제 대답은 당연히 가능하다입니다. ^^
하지만 물론..녀석들은 너무 가벼워서 그 자체로는 바로 여과재로 불가능합니다.
그냥 물에 넣으면 물에 둥둥 뜨거든요. 이점을 양지하시고 활용하신다면 충분히 활용 가능하실겁니다.
펄라이트(퍼라이트)의 전문적 활용도까지 알지 못한다 치더라도...
녀석들의 태생을 살펴보다보면 물생활 하는 사람이라면 눈에 확들어오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내약품성, 무독성, 배수 통기성, 초경량 그리고...여과재로서 빼놓을수 없는 조건 다공질..등 말이죠.
ㅎㅎㅎ ^^;;ㅋㅋ
이 정도면...
물생활 여과재로서도 충분한 합격점 아닐까나요? ^^
상혁님의 멋진 자작 여과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올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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