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수족관등 LED+PL <<2편>>

사진이 많으면 한번에 안올라가는군요.  ^^;;

 

2편은 조립과정이니 편하게 사진 보시면 될듯합니다.

사실 조립이란건 준비만 다 되어 있으면 어린아이들 프라모델만드는것보다 쉬울지 모릅니다.

 

(ㅋㅋ 이렇게 말은 하지만... 일 벌리고 보면 이걸 왜했나 하는 후회도 한답니다. ^^;;;)

 

 

 

안정기와 PL램프, 그리고 회로기판을 장착준비합니다.

 

 

 

기판부분의 마무리 작업 모습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PL램프쪽의 파워플러그 한개, LED램프쪽 파워 플러그 한개설치후...

스위치를 연결한후, 다시 전원케이블이 들어올곳에 파워플러그 한개를 붙여놨습니다.

 

 

 

이부분이...첨에 작업한 원형 스위치 입니다.

나름 드릴작업만 하면 가장 쉽게 장착하고 연결할수 있을듯하여 구입하여 장착했는데...

저희 매형의 조언으로 결국은 완성후 다시 뜯어내고 용량이 큰 사각스위치로 재작업을 했습니다. ㅠㅠ

 

 

 

 

 

이제 장착 들어갑니다.

준비된 고정작업이 마무리되었으므로...

기판을 고정하고...LED램프로 덮어 살짝 고정시켜줍니다. ^^

 

 

사진과 같이 LED램프위쪽으로 모두 쏙 집어넣어 었습니다.

 

 

위치도 잡아보고 했으니..마지막 조립전에 테스트 점등을 해봤습니다. ^^ 음.. 맘에 드네요.

 

 

 

 

저렇게 테스트 점등까지 마친뒤에...ㅜㅜ

스위치가 용량부족이란걸 알고...결국 사각 스위치로 타공(??) 재작업을 해줬습니다. ㅠㅠ

드릴로 뻥 뚫는것도 아니고..,

거의 수작업으로...생고생했습니다. (같이 고생하신 매형...이자리를 빌어..고맙고 죄송합니다.)

 

 

 

그래서 완성된것이 아래와 같은 사각스위치 입니다.

두개를 따로따로 연결했습니다.

3단 스위치 1개를 장착하는것도 고려했습니다만...

3단으로는 각각 한개씩 , 또는 LED+PL모두 점등, 모두 소등을 만들기 힘들더군요.

그냥 구멍하나 더뚫고 스위치 두개로 각각 점등하도록 만들었습니다. ^^;;;

 

 

이제...정말 마지막 점등 테스트입니다.

완성품이죠.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남는 아크릴 조각으로 조그만 삼각형을 만들어 사각 지지대를 만들어 줬습니다.

 

 

 

 

LED만 점등해 보고, 형광등만 점등도 해보고...수십번 테스트를 해봅니다. ^^;;

 

 

 

 

아래 사진은 지금 현재 집에서 쓰는 LED 등입니다.

이번 자작등과 비교를 위해 플러그부분을 찍어봤습니다.

 

220V 이용을 위해 브릿지 다이오드와 전원플러그만 사용했습니다.

제일 심플한 모습이죠... ^^;;

하지만...아무래도 전원을 on_OFF를 플러그 뽑았다가 끼웠다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외관상으로도 큼지막한 전원 케이블이 돌출되어 좀 투박하긴 합니다.

 

하지만...

집에서 내가 사용할 LED등이었기때문에 편의기능은 일부러 생략 했습니다.

사실 케이스도 필요없을지 모릅니다. LED의 직진성 때문에...

그냥 수조뚜껑위에 올려놔도 빛이 새는 현상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투명 아크릴로 케이스를 만든거구요.

 

이번 PL램프+LED는 형광등 불빛이 새는걸 막고,

빛의 반사효과도 확실히 하기 위해 블랙 아크릴을 선택한겁니다.

 

 

 

자...마지막, , (^^ )//

 

 

 

 

완성품입니다~!!!!!

 

아크릴보호필름을 떼지않은 상태라 조금 투박해보입니다만,

보호필름을 떼면 광택이 찬연합니다. ^^;;; (자화자찬)

 

이번 작업으로..한가지 느낀것은,

정말 쉬운게 없구나 라는것입니다....ㅎㅎ

그리고 나름 좋았던점은...

만들때마다 경험의 축적이랄까...

자작품 자체가 업그레이드되는걸 보면서 스스로 흡족했다는 거죠. ^^;ㅋㅋㅋ

 

지난번 자작은 왜 하냐고 그냥 기성품 사 쓰라고..하신분도 계십니다만, ...

그분말씀도 일견 일리는 있습니다.

시간과 금전 노력들인걸 생각하면 기성품이 훨씬 싼지도 모르죠.

 

하지만,

자작은...역시 단가가 문제가 아닌듯합니다. 회원님들 제맘 아시죠? ^^;;;

 

 

부실한게 많은 자작품임에도 격려해주신 낙타님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다른 회원님들의 부담스런 관심도 감사드립니다. ^^

 

 

항상 행복한 물생활 하세요~!!! 클라투였습니다. (__)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