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라투입니다. (__) 꾸벅
지난번 사촌동생에게 구피랑 플래티 유어들 분양하고...
열흘전쯤엔 누님댁 수반 셋팅해드렸다고 지나가는 말을 드린적있습니다.
뭐...셋팅이래봤자 간단히 바닥재 깔고,
물맞춰 하루재워드리고,
여과기랑 히터 달아드리고,
집에 트리밍했던 수초들 마구 심어드리고...
누님댁에 있던 수경식물들 대충 심어드리고...
하루 지난뒤 집에있던 구피와 플래티 유어들
3~40여마리 입수해드린게 다지만...ㅎㅎㅎ
오늘은 누님댁에 잠깐 들려 분양해드린 구피, 플래티 유어들 잘있나 보고 왔답니다.
그새 무럭무럭 자랐더군요. 흐흐...^^ㆀ 대견한 녀석들...
수반이 넓직하니 보기 좋죠?
이게 남의 떡이 커보인다고 했던 이유 입니다.
막상 셋팅하고 보니... 생각했던것보다 상당히 멋지더라구요. (-.-ㆀ)
원래는 커다란 바위와 물레방아까지 있었지만...셋팅하고 보니 물소리가 너무 크더군요.
거실에다 놓았기때문에 물소리가 거슬릴것 같아서 물레방아와 수중모터는 베란다로 치웠답니다.
집에 트리밍하고 남아도는 수초로 셋팅했습니다. 그냥 띄워놔도 잘자라는 워터스프라이트랑
트리밍했던 하이그로필라를 심어드렸습니다. 그리고 모스 한주먹도 그냥 두둥실...ㅎㅎㅎ
하이그로필라는 수심이 깊지않아 옆으로 누우면 옆구리에서 계속 새싹이 돋는답니다. (^^ㆀ)
나머지는 누님댁의 수경재배 식물들을.. 뭐..대충 심어놓았습니다. ^^
고양이랑 바위가 잘 어울리죠?
바위도 누님댁에 계속있던 돌을 재활용했습니다.
누님이 원래도 베란다를 화원처럼 가꾸는 분이라
이런저런 재료가 넉넉히 있었답니다. ^^ㆀㅋㅋ
아...저 고양이는 보신분 계실지도...
로떼마트가면 있는 다이x에서 1000원인가 2000원 하는녀석입니다. ㅎㅎㅎㅎㅎㅎ
고양이 뒷편으로 삐쭉삐쭉한 수초만 인공수초입니다.
누님이 집에 남아있던거라고 꽂아놓으셨더군요,
구피들 꼬리 찢어진다고 빼는게 좋을거라 말씀드리고 왔습니다.ㅋㅋㅋㅋㅋ
고기들이 우리집에 있을때보다 훨씬 활기차게 놀고있었습니다.
게다가 그사이 많이 컸구요. 적응은 완전히 끝났더군요.
수반을 두드리며 먹이를 주면 바글바글 모여듭니다. (^^ )
수반이 크니까 관상하기도 편하더군요.
그래서 셋팅하고 보니 더 부러웠는지 모릅니다. (^^ㆀ)ㅋㅋㅋㅋ
맨첨엔 고기들을 위에서 봐야하니 예쁜 모습을 못볼거라 예상했는데...
구피 플래티 옆모습도 잘보이는 편이고...
애들 노는거 바라보기는 더욱 편하더군요.
정말 연못을 바라보고있는듯한 느낌이...
아...정말 남의 떡은 왜 더 크고 맛나게 보이는건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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