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의 임신과 출산직전의 징후 , 구피의 출산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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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는 흔히 항상 임신중이란 얘기 들어보셨을겁니다.

 

그렇습니다.

초산이후...구피는 거의 항상 임신중이랍니다.

저도 구피를 키우지만...사실...완벽하게 녀석들의 출산일을 찍어내는건 여전히 힘듭니다. (^^ㆀ)흘흘

 

그럼 구피의 임신기간은?

 

빠르면 3주(21일) 늦으면 30일정도 입니다. 평균 25일 전후 보심 될것 같구요.

첫번째 출산일을 기억해놓았다면 대략 3주후부터는 유심히 관찰하시면됩니다.

시험에 나옴..언더라인친다~! 별 다섯개~! (^^*)

 

 

우선 출산시기가 가까워질때의 행동을 정리해볼까요?

 

1. 출산시기가 가까워지면 불안한듯 분주하게 수조 위아래를 오르내리락 함

2. 먹이를 줘도 먹는둥마는둥 자꾸 내뱉는 행동을함

3. 그러다가 수면위나 바닥의 구석에 숨어 가만히 있는 경우가 있슴

 

 

 

만삭이 되어 출산이 임박한것은 어떻게 아나요?

 

일반적으로 아시다시피...배가 상당히 불러옵니다.
또, 응가가 많이 차있는것처럼 배부분이 거뭇해지죠.
옐로우 체색의 구피는 검은색보다는 좀 붉은빛을 많이 띕니다.

일반 그레이 체색의 구피랑은 차이가 있답니다.

 

그리고, 출산이 임막하면 또 각이 많이 진다고 하죠.(이 얘긴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ㅋ
항문쪽의 각이 일반적 배부름 하고 달리 L자모양으로 각이 집니다.

하지만 각이지는것이 보일정도면 정말 출산이 임박했다고 보셔야 된답니다.

사실...각이 진것도 안보였는데...
새끼를 출산해서 다 잡아먹힌것 같다라고 하는분들 많이 계십니다. ^^;;

 

사실, 아직 배모양은 유선형인데도 안보는 사이 출산하는 경우도 많다는 얘기랍니다.

특히 초산의 경우...아직 성어 암컷에 비한 한참 아기일듯한 녀석들도..출산을 한답니다.

배모양 조차 성어처럼 뚜렸한 징후가 보이지않는경우도 있구요.

그런 경우...L자로 각이 지는건..출산시에나 볼수 있기때문입니다.

 

 

 

 

 

동영상을 보심 알겠지만...녀석들의 출산에도 산고가 따른답니다.
새끼를 낳기전엔 산고때문인지 안절부절 하다가
잠시 멈춰서 힘줄때는 활시위처럼 몸이 살짝 휜답니다.

때로는 꼬리부터 나오는 치어들이 있습니다만, 사람과 마찬가지로 난산이겠죠.
어미가 난산일때는 보는사람도 같이 힘겹답니다. (^^ㆀ)

 

부화통에서 출산이 좀 늦는경우가 많은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른 개체들이 부화통주변에서 버글거리는게 보이는
투명한 부화통속에서는 어미 역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는듯합니다.
흔히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들하죠.

즉, 출산 임박한 개체를 따로 안정된곳에 격리할경우 예상보다 쉽게 순산하는경우가 많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랍니다. ^^

 

한번 유심히 관찰하고 치어를 받아보시면...
그담부터는 좀 여유롭게 관찰가능하실겁니다. (^^ㆀ)

 

또 출산의 산고는 어느 동물이든 마찬가지일겁니다.

다음의 출산을 위해서...출산을 마친 어미에게는 충분한 휴식과 영양식을 주는것도 잊지마세요~!

 

언제나 행복한 물생활 하세요~!!

 

* 제블로그의 또다른 구피 출산 동영상을 보고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

 

1. 클라투네 ...간만에 구피출산 동영상 | 물생활초보 화이팅

2. 오랜만에 찍은 구피출산장면 - 알풀 글라스밸리 | 물생활초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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