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물생활/물생활초보 화이팅

클라투네...플래티 치어 동영상

클라투스 2010. 4. 7. 15:42

구피에 이어 플래티도 한마리 산부인과에 넣어줬습니다. ^^;;

어젯밤에 입원 시켰는데...아침에 보니 이미 출산을 했더라구요.

 

플래티 출산 장면도 찍어보려고 했는데..시간대가 안맞아 포착하지 못했네요.

 

 

 

 

 

 

 

플래티 치어는 구피 치어의 3분의 2정도 체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구피보다 짜리몽딸 작아서...꽤 귀엽습니다. ㅎㅎㅎ

 

자연 분만시에는 구피 치어보다 오히려 생존율이 적은데요...

( 제 어항같은 경우에는 100 마리중 1마리 정도가 살아남더군요. 생존율 1% 정도... -.-;;)

이유는 구피와 달리 녀석들이 태어나는 순간의 활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플래티 치어들이 가라앉아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필요로 하거든요. 다른 성어들에게 잡아 먹힐 확율이 높은거죠.

   

플래티는 구피보다 빠른데다 바닥으로 숨기도 잘해서

엄마 플래티를 잡아넣기가 좀 힘들긴 하지만..먹이급여시간에 슬슬 유인하면 괜찮을겁니다.

 

사족 한마디 ...플래티는 꽤나...영리합니다.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ㆀㅋㅋㅋ)

한번 뜰채에 잡혔던 녀석들은 뜰채를 기억하더라구요. -.-;;;;

뜰채만 들어가면 잡히지 않으려고 숨거든요.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ㅎㅎㅎ

 

* 사랑과 정이 넘치는 다음 카페 '물생활 사랑방'에 놀러오세요. 검색하시면 나온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