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물생활/물생활초보 화이팅

새 식구 입양했습니다...(-.-ㆀ)

클라투스 2011. 5. 4. 23:32

제목만 보고는...

무슨 새로운 꼬기들을 델구 오셨는줄 생각하셨겠지만서도...;;;;

꼬기들이 아니라 오늘 아들내미가...학교친구에게...햄스터 한쌍을 받아왔네요. ㅋ

(엄마의 반대를 무릅쓰고 말이죠...ㅎㅎ)

 

오후부터는...

용품을 가져와라, 먹이도 가져와라, 집도 하나 가져와라...계속 아들 전화가 오더라구요. (^^ㆀ)ㅋㅋㅋ

 

 

 

 

 

 

 

 

 

 

 

 

 

 

그와중에도 암수 한쌍을 맞춰 델구 왔답니다. 아직 확인은 안해봤지만서도...^^;

 

녀석들의 '폭풍성장 토네이토 번식'을 오래전 이미 한번 경험한지라...

햄스터는 다시 키우지 않으리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아들내미가 친구에게 들더서 분양받아온걸 어쩌겠습니까.. 게다가 어린이날 '이브'인걸요. ^^; 햐햐...

집에 있던 채집통에 물생활 장식용품으로 놀이터와 집을 꾸며주었습니다.

 

어쨋든 울집에 온 생명이니 건강하게 잘 키워야지요..뭐...(^^ㆀ)

점점 집이 동물원이 되가는 분위기입니다...;;;;; 햐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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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새싹 시리즈입니다.. ^^;;

씨앗부터 발아시킨 녀석들...

 

 

△ 재크와 콩나무 수준으로 빠르게 자라고 있는 '작두콩'입니다.

초등 4학년때는 '강낭콩 심기'라는 과제가 있는데요...

학교에서 받아온 강낭콩을 심으면서

마침 냉장고에 있던 작두콩이 생각나서 함께 심었는데...

하루가 다르게 쑤욱쑤욱 자라고 있습니다. ^^;;ㅋ

 

 

△ 요것이 강낭콩,

아들내미가 학교에서 받아온 녀석인데..

최근에 발아 시작했습니다.

 

 

 

 

 

△ 요것은 관상용 미니호박 새싹입니다.

어른 주먹만하고 알록 달록 여러가지 색깔이 나는 호박 아시죠? ㅋㅋ

 

 

 

 

 

 

△ 요것은 '여우얼굴'이라고 불리우는 관상용 식물입니다.

처음 심었던 애들은 모두 발아했구요(윗사진),

나중에 심은 애들이 이제 껍질을 벗으려 한답니다.(아랫사진)  

 

 

 

△ 얘들은 신경초라고 불리기도 하는 '미모사'  

두 포트 세알씩 파종했는데 모두 잘 발아했습니다.

 

 

 

△ 야들은 '수레 국화'입니다. 가을엔 국화꽃도 볼수 있으려나요? ^^;; 

 

 

 

 

△ 이넘들은... 감자입니다. (-.-ㆀ)

저희집에서 젤 큰 화분에 흙을 재활용해서 감자를 토막내서 심었더랬죠.

싹이 더 올라오면 흙을 덧대줘야겠습니다. 한번 쪄먹을만큼의 감자가 달릴수 있을까나요? ㅎㅎ

 

 

 

△ 요것은 지난번 가지치기한 단풍나무.. ^^ 예쁘게 잎새를 벌렸습니다. 

 

근데...아직 발아준비중인 녀석들도 남아 있어용.. 

'다이야나기 빅보이'란 녀석, '여주' 씨앗, '꽈리'도 있고..'범부채'란 야생화도 있고..

연못에 심여줄 '노란꽃 창포'씨앗도..;;;;

(-.-ㆀ)ㅋ

 

 

 

 

△ 요녀석은...지난번 잎꽂이한 다육이 녀석들중 하나랍니다.

제일 빠르게 폭풍성장중~

 

 

 

△ 이건 ..그냥 서비스 샷... 일광욕중인 자라군..;;;; 

가끔 잊지말라고 등장..ㅋㅋ

 

 

 

 

 

 

△ 잘 자라주고 있는 연꽃잎들.. ^^

씨앗마다..다섯줄기씩은 올라왔구요. 아직 잎을 펴지는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잎의 직경이 많이 자랐답니다. ^^

연못에는 바늘꼬리병으로 고생하던 구피 치어 몇마리 넣어줬는데...

네마리 정도가 살아서 건강하게 자라구요..

그리고 노랭이새우 갓태어난 치비를 7마리 넣어줬는데.. 녀석들도 폭풍 성장중입니다. 

새우는 역시 이런 환경을 좋아한다는...ㅋㅋㅋ

 

 

 

새식구 입양 기념으로 함 올려봤습니다. ^^; 햐햐햐..

 

좋은밤 황홀한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