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연못의 대표적 부상수초인 부레옥잠 소개합니다.
아마 모두가 알고 계실 가장 대중적인 부상수초일겁니다. ^^
공기주머니가 매력적인..그리고 꽃이피면 더욱 매력적인 녀석이죠.
부레옥잠 | ||
Water Hyacinth | ||
학명(Scientific Name)/ 별칭/일반 호칭 (Other/common name) | Eichhornia crassipes / 국내명은 부레옥잠, 국외명은 워터 히야신스(Water Hyacinth) | |
종/과(科)(Family) | Pontederiaceae | |
원산지(Origin) | 남아메리카 | |
최대 성장크기 (Maximum size) | 잎자루 길이 10~20cm | |
난이도/성장속도 (Growth Demands/Rate) | 쉬움 / 성장속도 빠름 | |
번식 방법(Propagation) | 러너 | |
수조내 레이아웃위치 (Placement In Tank) | 부상수초 (floating) |
부레옥잠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부레를 닮은 공기주머니인듯합니다.
이때문에 윤기넘치는 반질반질한 피부에도 물에 잘 떠있을수 있거든요.
아마 국내 도입후에 녀석들의 공기주머니가 부레를 닮았다하여 이름이 명명 되지않았을까요? ^^
국외에서는 워터 히야신스 (Water Hyacinth)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린답니다.
개화시기는 보통 여름철에 국한되고 국내의 경우 8~9월쯤 개화합니다.
의외로 아름다운 연한 보랏빛의 꽃을 피우는데요...아쉽게도 하루만에 지는 1일화라고 하네요.
부레옥잠(워터 히야신스)는 수염뿌리가 매우 발달해 있어서 많은 수분과 양분을 빨아들이는데
아주 적합한 형태를 띄고 잇습니다.
덕분에 수질정화에도 많은 효용이 있다고 하네요.
국내에선 관상용으로 연못 또는 수반등에서 손쉽게 기를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편입니다.
다만 일조량을 필요로 하는 편이라 적당한 광량을 공급해줄수 없는 실내에서 키우기엔 부적합한편입니다.
국내에선 관상용으로 쉽게 접할수 있는 수생식물이지만...
녀석들의 수질정화 능력에도 불구하고...국외에선 애물단지로 취급받는곳도 많습니다.
단순히 애물단지 정도가 아니라 뉴질랜드에선 국가 위험식물군 리스트(National Pest Plant Accord- 패스트로 표현)에 올려서
법적으로 번식 및 분양, 판매금지조치하고 있답니다. 미국 남부 플로리다 등지에서도 무척 골머리를 앓구 있구요.
왕성한 번식능력때문에 호수를 빽빽히 덮어 토종 생태계를 파괴하기 때문이랍니다.
(자이언트 살비니아와 비슷하네요..;;)
다행히 사계절이 뚜렸한 국내에선 다행히 그런 사례는 보고된적 없는듯합니다. ^^
다른 부상수초와 마찬가지로 번식은 무척 쉽습니다.
새로 러너를 내리는 새끼 부레옥잠을 가지치기(꺽꽂이처럼)해주거나
뿌리를 나누는 분주방식으로 해주시면 쉽게 번식되거든요.
햇볕이 잘드는 창가에 화초 키우듯이 한포기씩 키워도 재미있을듯합니다. ^^
물배추는 벌써 새끼 두뿌리 분양 나갔답니다. ^^;;ㅋ
부레옥잠도..오늘 오전에 새끼 한뿌리 독립시켰구요.
자라는게 눈에 보일정도라서 키우는 재미가 새록새록할듯 싶습니다. ㅋㅋㅋㅋ
이제 곧 퇴근시간이네요.
퇴근들 잘하시구요...행복한 저녁되세요~ (^^ )/
'행복한 물생활 > 수초 가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이언트 살비니아 (Giant Salvinia) - 자이언트 생이가래 (0) | 2013.02.26 |
---|---|
프로셀피나카 팔루스트리스 (Proserpinaca palustris) (0) | 2011.06.30 |
하이드로코타일 레우코세팔라 (Hydrocotyle leucocephala), 아마존 치도메구사 (0) | 2011.05.27 |
브릭샤 자포니카 (Blyxa japonica) (0) | 2011.05.01 |
하이그로필라 로잔네르비스 (Hygrophila Polysperma var."Rosanervig" ) (0) | 2011.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