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물생활/물생활초보 화이팅

'자라'군과 '자라'양 입양했습니다. (-.-ㆀ)

클라투스 2010. 12. 8. 22:13

불쌍한 장수풍뎅이...알도 못낳아보고 수명을 다하고...

채집통이 하나 남아서 자라집을 꾸며주었습니다.

 

울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군요.

어제 자라를 발견하고는 좋아서 거의 숨넘어갈뻔...(^^ㆀ) 

 

 

 

 

 

 

 

두마리를 데려왔답니다.

사진상으론 커보일지 몰라도 500원 동전만한 새끼 자라입니다. ^^;;

 

자라는 가능한한 단독사육하라고 하더군요.

거북이는 몇마리가 있어도 심하게 싸우지않는데...자라는 종종 자기들끼리 쌈이 심한모양이더라구요.

 

 

 

 

△ 바닥재는 '그린샌드' 라고 불리는녀석 2kg을 넣어줬습니다. 물어 들어가면 저런 빛깔이 나더군요. 

 

 

 

 

 

 

 

대략 셋팅(?)후의 모습입니다.  ㅋ

위에서 한컷, 정면에서 한컷입니다.

 

둘이 싸울지 몰라서..일단 승룡석으로 가운데를 분할해서 공간을 나눠줬구요....

예전에 어항속에 포인트로 들어있던 거북이 장식물이 자라항에 대신 들어갔습니다. ^^;ㅋㅋ

한쪽엔 미니 측면여과기를 옆으로 눕혀주었구요.

 

 

 

 

△ 입수후의 자라.. ^^;; 

 

 

 

 

 

 

 

어제 셋팅하고...적응기간을 거친뒤

오늘저녁 거북이사료 감마루스를 급여했습니다.

감마루스가...저렇게 생겼더군요. (-.-ㆀ) 저도 이번에 첨 봤습니다.

 

내일... 체리새우깡과...노랭이 새우깡을 줘보려구 합니당...(^^ㆀ)

지난번 사진속의 녀석들 아직 그대로 있거든요. 마른 새우도 당근 잘먹을듯...

 

어쨋든 두마리 모두 한마리씩을 맛있게도 냠냠했답니다.

이로써 새집 적응끝~! ^^)//

 

 

 

 

 △ 보너스 샷... 지난 1차코리 산란때의 생존율 5%의 형님들.

노랭이 새우의 3~4배정도 컸죠? 등지느러미와 꼬리가 길어진게 제법 롱핀 티가 납니다.

 

 

저녁떄 또 한번 애들 주먹만한 함박눈이 내리더라구요.

내일 기온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운전들 조심하시구요...

 

좋은 밤, 황홀한밤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