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부분 환수좀 해주고...
또 웃자란 수초도 트리밍해주고...
수초도 같은 애들을 오랫동안 기르다 보니... 어떻하면 예쁘게 자라는지 알듯합니다. ^^;ㅋ
△ 치어항입니다. 노랭이 새우 수십수와 구피치어들이 공존하고 있죠.
바닥에는 1차 산란때 살아남은 코리 유어 4마리가 잘지내고 있습니다.
코리들 정말 많이 컸죠? 냉동 실지렁이지만...일주일 두번정도 급여해줘서 그런지 부쩍 큰 느낌이 듭니다.
치어항의 외눈박이 구피도...아직 도태되지않고 잘 자라고 있습니다.
...많이 관심주지는 못하지만...그래도 먹이 급여시 잘지내고 있는지 한번씩 찾아보게 되네요.
선천성 기형인데...그래도 잘 자라주고 있어서 기특합니다.
알비노 치어 한마리도...잘 지내구요.
뒷편의 막 모스덕분에 새우치어들이 살아남는듯합니다. ^^
오른쪽 워터 스프라이트는...이번에 어항을 가득 덮은 관계로 싹 제거하고 새로 작은 뿌리하나로 교체해줬습니다.
또 몇달 지나면..어항을 가득 덮겠죠..거참.. ^^;
△ 위스테리아... 이 수초가 정말 신기한 녀석입니다.
다른 수족관도 어떤지 모르겠지만...위스테리아는 수상엽으로 재배된녀석들을 팔거든요.
뻣뻣한 허리에 볼품없는 잎새를 가진 녀석을 첨 받으면 우찌 이런 못난 수초가 있나 의문스러울정도인데요.
새순이 돋고 어항속에 적응을 끝내면 차츰 사진상의 저런 잎새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줄기는 유연해지구요. 주면에 공간이 충분하고 걸리적거리는게 없으면 더욱 풍성한 잎사귀를 자랑한답니다.
물론...엄청 튼튼하고 쉬운 초보용 수초입니다. 알아서 러너까지 달리는...신기한 녀석이죠. ^^
자반이나 2자어항에 한뿌리만 심어도 충분한 녀석입니다.
△ 윌로모스와 자와모스의 짬뽕입니다. 에전에 리셋하면서...색바랜 모스들을 꽤 많이 정리했었죠.
하나는 죽탄 은신처에 활착시켜주었고...또하나는 PET병을 잘라 활착해서 어항벽에 뽁뽁이(큐방)으로 고정시켰습니다. 역시...너무 무럭무럭 자라 탈이라는... (-.-ㆀ)
워터 스프라이트는... 너무 너무 잘자라는 녀석이라고 사랑방 마님 모두가 잘 알고 계실겁니다.
스프라이트는 에쁘게 키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부상 수초로 키우는거죠. 예쁜 뿌리가 자라고 신선한 새싹이 돋아납니다.
녹거나 색이 바랜 잎새를 가지치기하면서 적당히 뿌리가 길어지면..그때 바닥에 심어주시는거죠.
그냥 심는것보다..작은 돌로 뿌리부분을 완전히 눌러주시는게 좋습니다.
역시 욕심 부리지말고..충분한 공간에 한뿌리 또는 두뿌리만 심어주시면 됩니다.
어느샌가..수면을 모두 덮을정도로 자라죠.
너무 잘자라는 스프라이트에 리셋하고 다시 심는게 귀찮으시다면...
수면에 닿기전 중간 중간..웃자라거나 색바랜 잎새들을 꾸준하게 가지치기 해주시면 좋습니다.
그럼 언제나 푸르르고 신선한 스프라이트의 모습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 말레이시안 트럼펫 스네일...입니다. 지난 8월쯤에...딱 3마리 투입했었죠. (-.-ㆀ)
나름 무늬도 예쁘고...무엇보다 수초에 해가 안된다는 말을 철썩같이 믿고 3마리 투입했었습니다.
정말 다행히...저렇게 많은데도...수초에는 해끼치는게 안보입니다.
처음 투입후...두어달은 흔적도 안보였습니다만....최근 엄청나게 번식해서...눈가는 곳곳에 녀석들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ㅋㅋ
자웅동체라고 하더니...한번 불어나기 시작하니까..것잡기 힘들정도로 번식하는듯합니다.
돌에도 십여마리씩... 스폰지여과기에도 수십마리씩 붙어있네요.
안보이는 바닥재 속에는 수백마리가 있을거라고 추측하는중입니다. ^^;
나중에 시클이나 복어 키우게 되면 먹이로 줘야겠어용... ^^;;;
왼편 뒷편에 후경으로 너무 웃자라 있던 위스테리아를 트리밍 해줬습니다. 트리밍한 자리에선 두줄기의 새싹이 자라납니다.
오른쪽 수면을 완전히 덮었던 워터스프라이트도 쫘악 트리밍해줬습니다.
△ 햇반님표 레드레이스 코브라...중 한마리 입니다.
그런데 붉은색 기운은 전혀 없고 형광블루색만 띄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레이 개체도 아니구요. 옐로우 개체인데요.
저런 체색도 레드레이스 코브라라고 해야 하는걸까요? ^^;;;
△ 코리치어항에 소형 유목 모형에 나나를 트리밍해서 넣어줬습니다. ^^
평화로운 물속님꼐 받은 작은 나나 한뿌리가 다섯뿌리정도로 늘었습니다.
수초항 트리밍하면서 나나 역시 조금 잘라서 코리도라스 치어항에 넣어줬답니다.
적응이 끝나고 새순이 돋으면 자연스러워질듯합니다. ^^
코리도라스의 최근 동영상입니다. 꽤 컸죠?
하지만...이번에도 생존율 30%는 힘들듯합니다. ㅜㅜ
부화된 300 여마리의 치어중...살아남은 녀석들이 이미 눈측 100 마리 이하인듯하네요.
이제 고비만 넘기면 1차애들처럼 순조롭게 자라날듯한데요... 코리 치어 키우기 여전히 어렵네요. ^^;;
눈측, 7~8mm 정도의 체장으로 자랐습니다.
1.5cm정도만 자라면...신경 안써도 되던데... 에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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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들 보내셨겠죠?
이제 다시 힘찬 한주 시작하셔야죠.
물생활 사랑방 마님들 좋은꿈 꾸시고...행복한 성탄주간 되시기바랍니다. ^^
(이번주엔 제 생일도 있답니다...그래서 성탄 주간이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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