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사는 어부님이 관심을 보여준 플라워혼(Flower Horn)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놓고도 ...
꽤 방대한 분량을 정리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
사실 정리고 뭐고 큰 의미는 없었는데요. 그냥 게을러서...햐햐햐.. (^^ㆀ)
아름다운 체색과 카리스마 넘치는 플라워혼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죠. ^^
플라워 혼 | ||
Flower Horn | ||
학명 (Scientific Name) | 이종간교배, 하이브리드 시클리드 입니다. (Hybrid fish) 당연히 학명은 존재치 않습니다. ^^;; | |
별칭/일반 호칭 (Other/common name) |
국내외 모두 플라워 혼(Flower Horn)이라고 부릅니다. 또는 화루어한(Hua Luo Han 花罗汉)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줄여서 루어한이라고도 하구요. | |
종/과(科) (Family) | Cichlidae | |
원산지 (Origin) | 최초는 말레이시아(Malaysia)에서 탄생되었다고 하지요. | |
성어 사이즈 (Adult Size) | 25cm ~ 30cm 정도, 종류에 따라 40cm급까지 자라는 녀석도있습니다. | |
평균수명 (Lifespan) | 8~10 년 정도 | |
먹이 (Diet) | 플라워혼 전용사료, 펠릿, 시클리드 사료, 하지만 생먹이를 꼭 포함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선 생먹이가 필수입니다. 성장 크기에 따라 맞춰 급여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 |
번식 (Breeding) | 난생(egg layer),평평한 암석이나 장식물에 산란합니다. | |
사육난이도 (Care) | 보통 | |
수질 (PH) | Ph 7 ~ 7.5 (dGH 6.0~25.0) | |
사육 온도 (Temperature) | 섭씨 25 ~ 30 도 |
아마...물생활 하시는분들이라면 녀석들의 이름은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플라워 혼(Flower Horn fish: 꽃뿔 물꼬기)...
이름처럼 화려한 체색이 꽃과 같다고 해서....또한 성어가 될수록 늠름하게 솓아 오르는 혹부리가 큰 매력이라서...붙여진 이름이랍니다. ^^
녀석들이 처음 알려진게 1990년대 중반이었구요...불과 5년도 채안되어 세계 시장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더 많은 고정 플라워혼들이 소개되어 당당하게 고급 관상어로서 자리 매김하고 있죠.
특히나 이런 이종간의 브리딩이 지속적으로 발전할수 있게된 이유로는 아마 2세 생산이 가능하단 이유가 클겁니다.
이종교배된 관상어로 유명한 혈앵무의 최대 약점이 2세를 볼수 없다는것에 반해서...이 녀석들은 브리딩이 가능하거든요. ^^
Flowerhorns were believed to have first evolved in Malaysia sometime in 1993 although many Malaysian breeders would contend to having bred them as early as the 1980's. Malaysians admired these various cross bred cichlid fishes with protruding head, known as Karoi, in the western part of Malaysia.
These Karoi fishes were most probably cross breed of Cichlosoma festae and Cichlosoma trimaculatus as to the exact steps and proportion only the master breeders would know.
1. 플라워 혼의 히스토리 (The history of the Flowerhorn cichlid)
플라워혼은 1993년 어느날 말레이시아 브리더에 의해 처음으로 진화되어졌다고 전해집니다. 비록 말레이시아 브리더들은 1980년대 초반부터 녀석들을 키워왔다고 주장하긴 하지만요. ^^ 말레이시아 서부에서는 툭 튀어나온 이마가 카로이(Karoi : 군함)라고 알려지면서 가지각색의 요 시클리드들에 대해 찬사가 넘쳤다고 합니다.
이 군함 물꼬기(카로이 피쉬)는 아마 대부분 페스타 시클리드(일명 레드 테러 시클리드) (Festa's Cichlid (Red Terror), 학명 : Cichlasoma festae)와 쓰리 스팟 시클리드(Three Spot Cichlid, 학명: Cichlasoma Trimaculatus)의 이종 교배로 태어났다고 하네요. 물론 마스터 브리더만이 아는 매우 복잡하고 힘든 과정과 비율을 따져 탄생한 녀석들이죠.
마스터 브리더...말 그대로 처음 플라워혼의 고정종을 만든 이들을 말하는것이겠죠. 그들만의 노하우라는 얘기구요...^^;;;ㅋㅋ
The Taiwanese were also at the same time breeding these chiclids due to the auspicious nature that a slight protruding forehead and long tail, would bring. The following year (1994)saw the introduction of the Red devil cichlid to Malaysia which gave the early flowerhorns their human face or monkey face characteristic. The cross breed were aptly named as The Human Face Red God Of Fortune.
대만 사람들도 또한 거의 동시에 이 녀석들을 브리딩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만인들(중국인들)은 이마에 튀어나온 혹을 가지고 긴 꼬리를 가진 이 녀석들을 좋은 기운을 가져다 주는 예사롭지않은 꼬기로 생각했거든요. 1994년, 레드데빌 시클리드(Red devil cichlid)가 말레이시아에 도입되면서 초창기 플라워혼의 모습이 나왔습니다.
마치 사람의 얼굴 모양을한..또는 원숭이 얼굴을 닮은 캐릭터가 그때 생긴거죠. 이 이종 교배된 녀석들은 "더 휴먼 페이스 레드 갇 오브 포츈 The Human Face Red God Of Fortune"이라고 적절하게 명명되었습니다. (-.-ㆀ)
The following year (1995)the Human Face Red God Of Fortune were bred to the blood parrot which gave rise to five colors god of fortune. They were also called as Chai sen strain and included also the three colors and five colors god of fortune.
In 1998 the jing gang parrot and seven-colours blue fiery mouth, from South America, known as Greenish Gold Tiger were used to create what is now known as the Hua Luo Han. The Hua Lou Han is what we now know as the modern day flowerhorn.
그 다음해인 1995년, '휴먼페이스 레드갇 오브 포츈'은 혈앵무와 교잡되어 다섯가지 발색이 올라오는 '갓 오브 포츈'이 탄생합니다. 녀석들은 '차이센(Chai sen)' 혈통으로 명명되었고, 삼색 갇 오브 포츈 또는 오색 갇 오브 포츈으로 소개되었답니다.
1998년, 금강혈앵무( jing gang parrot)와 남미의 그리니쉬 골드 타이거(Greenish Gold Tiger)라고 알려져 있는 seven-colours blue fiery mouth 사이에 이종교잡을 통해 '화루어한(Hua Luo Han)'이 탄생합니다.
화루어한(Hua Luo Han)이 바로 요즘 우리가 알고있는 형태의 플라워혼(flowerhorn)이죠. (-.-ㆀ)
* 참고 : 플라워혼의 중국이름은 정확히 " 花罗汉 (Hua Luo Han) " 이 맞습니다.
우리말로 하면 화라한(花羅漢)이구요. ^^;;;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시작되었다곤 하지만..더 정확히는 말레이신안 화교일겁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100% 심증이지만서도 거의 확신합니다. ㅎㅎ ^^;;;
중국 사람들은 어떤 생물(또는 사물)에 의미를 두기시작하면 엄청나게 집착하거든요.
플라워혼의 브리딩 계보를 좀 더 알고 싶으신분은 2편에 링크 걸어드린 위키피디아를
참고하심 될겁니다. ^^
Flowerhorn cichlid is a big fish with compact body, it can reach 30cm in length and sometimes can grow even bigger. Intensive breeding has created a very peculiar fish that is becoming really famous and relatively common in the last few years; moreover breeders keep on trying to improve the fish qualities focusing on bigger hump on the head, new and better colours, wider body and fins, more peculiar black marks on the body, without the employ of chemical and artificial factors.
2, 플라워 혼에 대한 정보 (Information about care)
플라워혼은 잘 알다시피 콤팩트한 몸매의 대형어입니다. 약 30cm 길이까지 성장하고 떄론 그 이상 크기도한답니다.
집중적인 브리딩이 고유의 별난 관강어를 창조해낸거죠. 녀석들은 최근 몇년 사이에 정말 유명해졌을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일반적이된 관상어 입니다. 게다가 브리더들은 아직도 계속해서 이마의 혹부리가 더 커지도록 호은 체색이 더 화려하고 새롭도록 녀석들의 품질(?)을 발전 시키고 있는중이죠. (-.-ㆀ)
별도의 화학적이고 인공적인 첨가물 없이 녀석들의 핀과 체형이 더 넓어지게 하고 좀더 기묘한 블랙마크를 만드려고 한답니다.
For the importance of appearance, a good Flowerhorn must follow a standard that defines various aspects of its body:
- General body: the fish body must be oval and thick, with full belly and stomach; some new variants have anyway a more rounded shape.
- Hump: the hump on the forehead should be big and well proportioned to the fish size.
- Black marks: it is important that the marks are thick and well defined, this is one of the principal characteristic of Flowerhorn, anyway some new varieties do not give too much importance to them.
- Overall Colouration: the most common Flowerhorn have a predominant red colouration, anyway every colour should be bright and well defined.
- Scales: the entire body should be covered by light blue or green scales.
- Fins: both tails and fins should be widely spread the most of time.
외형에 있어서의 중요한점, 즉, 좋은 플라워혼은 여러가지 외관을 정의하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1. 일반적인 체형 : 플라워혼의 체형은 반드시 타원형에 가까워야하고 두툼해야 합니다.
풍만한 복부를 가지고 있어야 하구요.
물론 어떤 새로운 변종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운드형 체형을 가지기도 합니다.
2. 혹 (육봉, Hump) :
녀석들 이마의 혹은 커야합니다. 그러면서도 녀석들의 전체적인 사이즈와 균형이 맞아야 하구요. ^^;
3. 블랙마크(Black marks) : 플라워혼의 블랙마크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마크는 두툼하고 또 완연히 분명한게 좋습니다.
이것이 플라워혼의 가장 기본적인 특징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것도 최근 새로운 변종에서는 그다지 중요하지않게 취급되기도 한답니다. (^^ㆀ)
4. 전체적인 색조 : 가장 일반적인 플라워혼은 붉은체색이 지배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어쨋든 모든 체색들이 매우 밝고 명확해야지 좋은 개체라 할수 있죠.
5. 비늘 : 전체적으로 녀석들의 몸에는 밝은 파란색과 녹색의 비늘이 덮고있어야 합니다.
6. 지느러미 : 꼬리지느러미 양쪽 끝과 지느러미들은 대부분의 시간에 활짝 펼쳐져 있어야 합니다.
살짝 길어지는듯하여...Vol.2 로 이어 소개하겠습니다. (^^ㆀ)ㅋㅋ
뭐...의도적인 게시글 늘리기의 일환일지도......;;
어쨋든 플라워혼 to be continued...;;;;햐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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