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생존 소식을 전하는 저희집 동물들입니다. ^^;ㅋ
우선 자라군..;;
이제 날도 더워지기 시작하는데..의외로 잘안자라네요.
작년에 저희집에 왔을때보다 아주 약간 컸습니다.
청거북이는 한 철만 지나면 엄청 크던데 말이죠...;;; 어쨋든 가끔 일광욕도 하며 잘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라게 양..
흔히 '문방소(문방구표 소라게)'라 불리는 녀석인데요. 거의 일년간 키워오고 있습니다..
아쉬운건..같이 지내던 큰 소라게 한마리가 열흘전쯤 세상을 떳다는거죠.
날이 좀더 더워지면 조만간 문방소가 또 풀려 나오겠죠? 그대 친구들을 좀더 넣어줘야겠습니다.
그리고 식구가 늘어난 햄토리 가족...;;;
아직 녀석들의 보금자리를 들춰낸게 아니라서 대략이긴 합니다만...
일단 이번에 출산한 새끼는 4마리가 아니라 5마리인걸로 생각됩니다. ^^;
어제부터인가 사람이 있어도 새끼들이 나와서 놀기 시작하네요.
어미도 그닥 터치 안하구요. 저녁때 상추 한장을 넣어줬다니..새끼들도 먹기 시작하네요.
이빨이 벌써 난걸까요? ^^;ㅋㅋㅋ
ㅋㅋㅋ 폭풍 번식이고 뭐고간에...일단 지금은 넘 귀엽습니다. (^^ㆀ)ㅋ
그래도 녀석들의 임신기간이 약 20일...
5마리씩 6개월만 지나도 수십마리가 되겠네..라는 생각을 하니까... (-.-ㆀ) 조금은 염려스럽긴합니다..;;;
필요하신분들은 미리 분양 예약 받습니다..허허허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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