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도라스 팬더의 성장일지

 

첫번째 받은 수정란 두개가 어느덧 치어 시절을 지나 늠름하게 유어로 자라났습니다. ^^

 

 

 

 

 

 

△ 맨위의 두마리가 1차 큰형님들 두마리의 단독샷입니다.  많이컸죠? ^^

하지만..아직 어미랑 같이 있는 모습 보시면 한참 얼라들이구나 느끼실거여여.

당연히 첫번째 사진의 녀석들과 동일한 녀석들이랍니다.(^^ㆀ)

 

 

고자가 아닌것으로 밝혀진 이후로 ...동생들이 좀 태어났습니다.

간신히 또 건진 2차 수정란 4개~!!

그리고 그 이후 다시 3차 수정란 3개~

최근 건진 4차 수정란 10개~

 

그래서 코리의 성장일기를 정리해봤습니다. ^^;ㅋ

 

<<코리 성장일기 - 산란후 1달>>

 

1. 코리도라스 산란 12시간후 :

 

코리도라스는 대략 반나절~한나절정도 지나면

무정란과 수정란의 구분이 가능합니다. ^^

하루정도 지나서 무정란은 과감히 정리해주세용~ ^^;;

 

 

 

 

 

2. 코리도라스 팬더 산란 1일차, 2일차 :

 

4차산란중엔 대략 10개정도가 수정란으로 보입니다.

윗 사진이 산란 만 하루 정도..아랫사진은 산란 만 이틀되었을때입니다.

점점 색이짙어지죠? 부화가 가까워졌다는 신호랍니다.

수온이 그닥 높지않아서인지 어떤진 몰라도..

팬더들은 아에네우스보다 꼭 하루정도 늦게 부화하던데요.

내일쯤 부화하지않을까 예상합니다. (^^ㆀ)

 

 

 

 

 

 

3. 코리도라스 부화 1일차~4일차 :

 

부화 첫날은 올챙이나 다름없는 모양입니다.

머리만 디따 크고 꼬리만 살랑 거린다는..^^;;

하지만..난황이 소비되는 부화 이틀정도가 지나면 날렵한 치어 모양을 되찾습니다.

요 시기부터 실지렁이를 급여 시작합니다.

아.. 참, 사진의 모델들은 3차 수정란에서 부화된 형아들 이랍니다. ^^

 

 

 

 

 

 

 

4. 부화 1~2주차?  :

 

(-.-ㆀ) 기억이 가물가물...

어쨋든 얘네들이 2차 부화된 4형제입니다.

실지렁이 잘먹고 배도 똥똥하고...

무럭무럭 잘 크는중입니다. ^^;;;ㅋㅋ

 

 

5. 대략 부화 4~5주차? : (^^ㆀ)흐으..

 

위에 먼저 올린 큰형님들입니다. ^^;;

발색이 올라오면...작은 팬더 그 모습 그대롭니다. ㅎㅎ 넘 귀엽..

지금은 성어들과 잘 어울려 무럭무럭 자라고 있답니다.

두마리다 수컷이면 좋으련만...쩝.

 

 

 

 

 

△ 마지막은 보너스샷...

지렁이 밥그릇 위의 노랭이 & 

고개만 빼금 내밀고 눈치 보는 코리 어미..^^;;; ㅋㅋㅋ

 

 

 

 

울 조카 말년휴가 나올수 있을지 걱정이네용... 휴가 못나오고 제대할듯...ㅋㅋㅋ

뭐..그것도 타고난 복입니다만..(^^ㆀ)흐흣.

 

좋은 저녁 되세요~!! ^^